사회유대 요인이 음주운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Social Bonding on Drunken Driving
• 발행기관: 한국보안관리학회(구:한국경호경비학회)
• 저자명: 손성민(Seong Min Son) 이창배(Chang Bae Lee)
• 간행물 정보: 『시큐리티연구』시큐리티연구 제70호, 119~136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3.31

국문 초록

우리나라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법률적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음주운전 억제 정책을 펼쳐왔는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허쉬의 사회유대이론을 바탕으로 비공식적 사회통제 기제인 성인의 사회적 유대가 음주운전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문제의 검증을 위해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서울시 시민을 대상으로 수집한 2차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유대 요인과 음주운전 행위를 확률적 인과관계로 가정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유대요인인 성인의 가족에 대한 애착이 음주운전 행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주로 청소년 비행에서 검증되던 사회유대이론이 성인범죄에도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또한 정책적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형사사법기관의 공식적 처벌의 부과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사회적 애착요인까지 고려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In order to prevent drunk driving, Korea has implemented a policy of deterring drunk driving in the direction of strengthening legal controls, but it has not been effective. Therefore, based on Hirschi s Social bonding theor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whether adult social bonding, an informal social control mechanism, affects drunk driving. To verify the problem, the secondary data collected by the Korean Institute of Criminology and Justice were used and analyzed.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assuming that social cohesion factors and drunk driving behavior were probabilistic causal relationship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adult attachment to family, a social bonding factor, reduces drunk driving behavior. This indicates the possibility that the social bonding theory, which was mainly verified in juvenile delinquency, can also work in adult crimes. It also suggests the need to consider social attachment factors at home as well as the imposition of official punishment by criminal justice agencies to prevent drunk driving as a policy.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키워드

음주운전 사회유대이론 성인의 사회유대 요인 비공식적 사회통제 위계적회귀분석 Drunk driving Social bonding theory Adult social bonding factors Informal social control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