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등학교 교사의 종교와 영성이 교사의 교육이데올로기와 갈등대처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5
- 영문명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Religions and Spirituality on Educational Ideology and Conflict Handling-Focusing on Korean Secondary Teachers-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 저자명
- 신건호(Shin, Keonho)
- 간행물 정보
- 『종교교육학연구』제31권, 233~251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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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구는 중등학교 교사의 종교와 영성이 교사의 이데올로기와 대인간 갈등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일원에 근무하는 중등학교 교사 204명이 연구대상으로 표집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다음의 3가지 연구문제를 상정하였다. 첫째, 교사의 종교집단 간 영성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교사의 종교집단 간 교사의 교육이데올로기와 갈등대처양식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교사의 영성은 교사의 교육이데올로기와 갈등대처양식과 관계가 있는가? 이러한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적 안녕감에서 기독교집단과 가톨릭집단이 무교집단과 불교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 실존적 안녕감에서는 가톨릭 집단이 무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기독교집단은 교육적 근본주의에서 가장 높았고, 불교집단은 교육적 근본주의와 교육적 주지주의, 그리고 교육적 보수주의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갈등대처양식인 경쟁에서는 기독교집단이 가장 높았고, 가톨릭집단이 가장 낮았으며, 순응과 타협 그리고 협동에서는 무교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넷째, 종교적 안녕감은 근본주의, 주지주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실존적 안녕감은 교육적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교육적 이데올로기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종교적 안녕감은 갈등대처양식 중 협동, 순응, 타협과 정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실존적 안녕은 협동과 타협의 대처양식과 유의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선행 연구의 결과와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how secondary teachers’ religions nd spirituality affect on their educational ideologies and conflict handling styles. For its case study, this paper looked at 204 secondary school teachers working around Gyonggi-do Province. The 204 participants consist of 90 male and 114 female teachers in middle or high schools. This study started from these three questions: Firstly, does teachers’ religions affect their spirituality at all? Secondly, do teachers’ religions have an effect on their educational ideologies and the styles of dealing with conflict? Thirdly, is teachers’ spirituality actually correlated to their educational ideologies and conflict handling styles? For the answers to those questions this research has found the followings: Firstly, the Protestants and the Catholics feel more religious well-being than Buddhists and No Religion Group, while the Catholics feel more existential well-being than No Religion Group. Secondly, the Protestants have the greatest tendency of educational fundamentalism, while the Buddhists have the least tendency of educational fundamentalism, intellectualism, and conservatism. Thirdly, when it comes to conflict handling styles, the Protestants tend to be the most competitive, and the Catholics the least. Besides, No Religion Group has turned out to be the least adaptable, negotiable and cooperative. Fourthly, spiritual well-being is noticeably associated with fundamentalism and intellectualism, and existential well-being with educational conservatism and liberal ideologies. Fifthly, religious well-being is emotionally correlated with cooperation, adaptation and negotiation. In contrast, existential well-being is substantially relevant to cooperation and negotiation in terms of conflict handling.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및 절차
Ⅲ. 결과
Ⅳ. 요약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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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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