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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불교교육과정 연구

이용수 135

영문명
Towards the Buddhist Education in the latter part of Goryeo Dynasty: Focusing on Jinul s Life History
발행기관
한국도덕교육학회
저자명
이미종(Mi-Jong Lee)
간행물 정보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29권 제3호, 199~228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9.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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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지눌의 생애를 고찰함으로써 고려후기 불교교육이 달성하고자 한 목적은 무엇인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가르쳤는지를 밝히는 데에 있다. 고려후기 불교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종과 교종의 갈등으로 인한 불교교육의 혼란이며, 지눌은 이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걸출한 선승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의 생애는 그의 선사상 이론체계―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 경절문(徑截門)―형성 과정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되며, 이 세 시기에는 선종과 교종의 갈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불교교육과정이 이중삼중으로 포함되어 있다. 원돈신해문에서는, 선종은 물론이요 교종에서도, 우리의 일상의 삶은 진여자성이 일으킨 작용임을 믿고 이해함을 강조함으로써 불교교육이 추구해야할 목적을 분명하게 설명한다. 성적등지문에서는 선종이든 교종이든 불교수행을 할 경우에는 성(惺)과 적(寂)이 동시에 유지되도록 해야 올바른 수행임을 강조한다. 성과 적이 동시에 유지될 경우에는 좌선, 염불, 독송 등 어떠한 수행방법을 선택하더라도 불교가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마지막 경절문에서는 올바른 수행이 되기 위해서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언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때 진여자성이 일으킨 작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swer some questions: What did buddhist monks think to be the aim of the buddhist education in the latter part of Goryeo Dynasty? What did they taught? and how did they taught it? Those questions are to be answered by analysing Jinul s life history. The reason is that Jinul the National Master Bojo resolved an buddhist society conflict between the Zen sect and non-Zen Buddhism at that time.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 Jinul’ life is divided into three periods depending on process of formation his Zen thought consisted of 3Gates: the Gate of complete-sudden Faith and Understanding(원돈신해문), the Gate of Parallel Keeping of Quiescence and Wakefulness(성적등지문), and the Gate of Direct Cutting(경절문). In the Gate of complete-sudden Faith and Understanding, Jinul explained that we have to believe and understand human mind or life as expression of Suchness. Therefore this Gate is interpreted into proposing the aim of buddhist education to be human mind fulfillment. In the Gate of Parallel Keeping of Quiescence and Wakefulness, he explained that all kind of buddhist practice such as reading sutra, zen, Chun Do Jae can be correct buddhist practice method and reach the aim of buddhist education as long as those maintain wakefulness(惺) and quiescence(寂) at the same time. In the Gate of Direct Cutting, he explained how to use language in buddhist practice to reach the aim of buddhist education.

목차

Ⅰ. 서론
Ⅱ. 지눌의 불교사상의 형성기: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
Ⅲ. 지눌의 불교사상의 확립기: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
Ⅳ. 지눌의 불교사상의 완성기: 경절문(徑截門)
Ⅴ. 요약 및 결론: 고려후기 불교교육 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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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종(Mi-Jong Lee). (2017).고려후기 불교교육과정 연구. 도덕교육연구, 29 (3), 19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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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종(Mi-Jong Lee). "고려후기 불교교육과정 연구." 도덕교육연구, 29.3(2017): 19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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