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존재와 시간』에서의 본래적 시간성과 비본래적 일상성의 관계 - 일상의 시간 개념을 통한 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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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Relationship between Authentic Temporality and Inauthentic Everydayness in Being and Time - An Answer through the Concept of Everyday Time -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저자명
- 권해경(Kwon Hai-Kyung)
- 간행물 정보
- 『철학논집』제58호, 261~287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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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비본래적인 일상의 현존재에 대한 탐구를 통 하여 본래적인 존재의 의미인 시간성에 도달하려는 시도이다. 이 때 본래적 시간성 과 비본래적 일상성은 각자가 서로의 변양태인 것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하이데거 본인의 이러한 해명은 논란적인 것이어서, 『존재와 시간』에서 본래성과 일상성의 관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본고는 ‘일상의 시간’ 개념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하이데거의 주장이 정당한 것임을 보이고자 한다. 본고는 일상의 시간 개념이 비본래적 일상성과 본래적 시간성의 교차점이며, 양자 가 이루는 변양적 관계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그러한 관계를 반증한다는 것을 증명 할 것이다. 이상의 논의는 하이데거적 본래성과 일상성이 가지는 관계가 변양적이 라는 것을 명확히 할 뿐 아니라, 대체로 시간성에 부차적인 개념으로 다루어졌던 시간을 그 독자성 속에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영문 초록
Heidegger, in Being and Time, attempts to cultivate a clear picture of Temporality which consists the authentic meaning of Being itself, through delving into inauthentic, everyday Dasein. The authenticity and inauthenticity here are explained to be the modifications of one another. Such an exposition by Heidegger himself, however, has been proven quite controversial, and therefore spurred an intensive discussion on h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is to be interpreted. This essay aims to justify Heidegger’s argument by investigating the concept of ‘(everyday) Time.’ The essay argues that authentic Temporality and inauthentic Everydayness converge into Time, and that this Time in turn proves the modific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m. Such analysis would not only confirm the relationship at issue to be modificative, but also offer an extensive review of Time by itself, and for once not as a mere addendum to Temporality.
목차
I. 들어가기
II. 세계와 배려
III. 본래적 시간성
IV. 일상의 시간
V.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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