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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웰의 초월적 정당화: 맥도웰-드레퓌스 논쟁을 중심으로

이용수 104

영문명
Mcdowell’s Transcendental Justification: Mcdowell-Dreyfus Debate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저자명
신승민(Shin Seung-Min)
간행물 정보
『철학논집』제56호, 205~231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2.28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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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인간의 경험과 개념 사이의 영향 관계에 대한 맥도웰-드레퓌스 논쟁을 다룬다. 맥도웰에 의하면 인간의 경험에는 개념적인 능력이 완전히 작용한다. 반면 드레퓌스(H.Dreyfus)는 어떤 경험에는 개념적 능력이 작용한다고는 할 수 있어도, 모든 경험이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고 비판한다. 필자는 드레퓌스와 쉬어의 비판은 맥도웰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초월적인(transcendental) 방식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맥도웰의 초월적 정당화의 핵심은 만일 경험에 개념적 능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마음과 세계가 맺는 규범적 관계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적어도 어떤 경험은 개념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는 것은, 경험의 개념성이 어떠한 사실이 가능하기 위한 필요조건인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드레퓌스는 비개념적 경험의 사례들이 궁극적으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드러내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사례들은 단지 경험의 인과적인 조건일 뿐, 정당화된 경험적 사유를 구성하는 조건은 아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deals with Mcdowell-Dreyfus debate concerning a relationship between a human experience and a concept. Mcdowell says our conceptual capacities are thoroughly operative in human experience, whereas Dreyfus argues that although the conceptual capacities are operative in some experience, it does not follow that all experiences are conceptual. I defend Mcdowell’s position in this paper. I argue Dreyfus and Schear is ignoring the transcendental aspect of Mcdowell’s justification of his own claim. Its core idea is that unless conceptual capacities are operative in experience, a normative relationship between mind and world would be impossible. Objecting this view on the ground at least some experiences are non-conceptual, is not fully understanding how conceptuality of experience makes certain facts possible, of which it is a necessary condition. Of course Dreyfus shows that cases of the non-conceptual experience reveals the very condition of possibility of experience ultimately. However, those cases are merely causal condition of the experience, not the constitutive condition of a ‘justified’ empirical thought.

목차

I. “합리성의 만연성”(pervasiveness of rationality) 논제
II. 맥도웰에 대한 비판
III. 이성의 한계와 가능조건
IV. 초월적 의식과 경험적 의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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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신승민(Shin Seung-Min). (2019).맥도웰의 초월적 정당화: 맥도웰-드레퓌스 논쟁을 중심으로. 철학논집, (56), 205-231

MLA

신승민(Shin Seung-Min). "맥도웰의 초월적 정당화: 맥도웰-드레퓌스 논쟁을 중심으로." 철학논집, .56(2019): 2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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