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주체들이 지각하는 교실붕괴 현상의 원인

• 영문명: Causes of Classroom Crisis Perceived by Students, Teachers, and Parents
• 발행기관: 한국교육사회학회
• 저자명: 박윤배, 김경식
• 간행물 정보: 『교육사회학연구』제12권 제3호, 101~120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2.01.01

국문 초록

이 연구는 교실붕괴 현상의 원인에 대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그 대책 마련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광역시, 시, 그리고 읍면 별로 초, 중, 일 반고, 실업고의 학생 5,670명, 교사 1,428명, 학부모 4,0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교실 붕괴 현상의 원인으로 교사들은 정부와 사회를 가장 많이 지적한 반면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생을 많 이 지적하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정부, 사회, 학교, 가정, 교사, 학생의 각 요인에서 교실붕괴의 원인에 대한 견해가 학교교육 주체들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학교교육 주체들은 대입정책과 교육열 을 공통적으로 지적하였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정부, 사회와 가정, 학교, 교사별로 그 대책을 정 리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causes of the classroom crisis. For this study, 5,670 students, 1,428 teachers, and 4,051 parents were responded to questionnaire made by authors. They were sampled from elementary, middle, general high, and technical high schools located at Seoul, metropolitan city, small cities, and rural areas. As causes of the crisis, students who lack of basic etiquette and basic scholastic ability, teachers who lack of love for students and of morale, over protective home, the cramming system of school education, fever for education of society, and college entrance policy of government were listed. Among them, college entrance policy and fever for education were indicated commonly from all respond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erceptions on classroom crisis among teachers, students, and parents. Teachers pointed out government and society as the causes while students and parents pointed out students. Solutions of the crisis were listed by government, society, school, and teachers respectively.

키워드

교실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