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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티 오브제 a를 통한 실재로의 다가감 -김경주 「밀어(密語)」를 통해서 스쳐보이는 실재계

이용수 98

영문명
Getting close to the Real via the petit object a
발행기관
대한문학치료학회
저자명
배선윤
간행물 정보
『대한문학치료연구』제8권 제1호, 43~56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3.31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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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김경주의 “밀어-몸에 관한 시적 몽상”이라는 산문집을 Lacan의 관점으로 분석해보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김경주는 반복적으로 Lacan이 말하는 실재에로 다가가기 위한 몸짓을 그리고 있다. 그에게 신체의 각 부분은 실재로 다가가는 징검다리 혹은 오브제 a가 된다. 이 글은 오브제 a가 어떻게 실재로 접근하게 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뺨에서 시작해서 그림자로 끝나는 김경주의 밀어는 끊임없는 환유의 미끄러짐을 반복한다. 하지만 상징 질서 내에 숨어 있는 환영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김경주는 실재에로 한 발 한 발 다가간다. 그에게 시는 실재로 가는 황도(黃道)이다. 김경주는 몸의 기표를 따라 가는 여정으로 증상을 생톰으로 변화시킨다. 그는 상징 질서를 넘고 실재 주변을 선회하는 궤도를 넘어 나아간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글은 김경주의 쁘띠 오브제 a의 흔적을 좇아 실재로 다가가는 여정이 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interpret Kim Kyoung-joo’s “Sweet Nothings: Poetic Fantasy of the Body” from the perspective of Lacan. Kim repeatedly attempts to come close to the Real that Lacan says. To him, each part of body is petit object a that gets close to the Real. This essay sees how each object a gets close the Real. From the cheek to the shadow, Kim repeated endless slip of metonymy. But without being trapped in symbolic order, he gets close the Real. To him, poem is the ecliptic to the Real. He travels along the signifiang of body to change the symptoms into the sinthome. He goes beyond the symbolic order and orbits around the Real. In conclusion, this essay is a travel getting close to the Real as tracing Kim’s petit object a.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Ⅳ. 맺음말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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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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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배선윤. (2018).쁘티 오브제 a를 통한 실재로의 다가감 -김경주 「밀어(密語)」를 통해서 스쳐보이는 실재계. 대한문학치료연구, 8 (1), 43-56

MLA

배선윤. "쁘티 오브제 a를 통한 실재로의 다가감 -김경주 「밀어(密語)」를 통해서 스쳐보이는 실재계." 대한문학치료연구, 8.1(2018): 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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