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아침형-저녁형의 측정을 위한 한국어판 조합척도의 교차 타당화
이용수 79
- 영문명
- Cross Validation of the Korean Translation of Composite Scale(KtCS) to Measure Morningness-Eveningness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 국승희 윤진상 이형영
- 간행물 정보
- 『신경정신의학』제38권 제2호, 297~305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199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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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일주기 리듬의 유형을 분류하는 설문지는 일주기 리듬을 연구하고, 교대근무의 적응력을 예측하기 위해 개
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Smith 등(1989)의 조합척도를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윤진상 등(1997)의
한국어판 조합척도(Korean translation of Composite Scale:KtCS)를 실제 직장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간호사 155명(순환교대근무자 85명, 주간고정근무자 70명)과 여대생 247명을 대상으로 KtCS와 생활습
관 설문지(Life Habit Questionnaire:LHQ)를 배포하였다. 간호사 군과 여대생 군 각각에 대해 KtCS 점수
의 분포도를 검증하고 백분위 10이하의 점수를 받은 군을 저녁형, 백분위 90이상의 점수를 받은 군을 아침
형, 그 중간의 점수를 받은 군을 중간형으로 정의하였다. 두 군 각각에서 KtCS 점수의 내적 일치도를 구하
고,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일주기 리듬의 유형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간호사 군과 여대생 군 각각의 KtCS 점수는 부적으로 편포되어 있었으나 유의하지는 않았고, KtCS의 평
균점수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호사 군에서 Cronbach alpha는 .836이었으며,“취침과 기상의 선호
시간”,“아침의 각성”,“기상시간”의 세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문항 11이 요인 1에 추가적으로 부하된 경우
외에는 본 연구의 여대생 군 및 윤진상 등(1997)의 요인분석 결과와 거의 동일하였다. 여대생 군에서 KtCS
의 내적 일치도는 Cronbach alpha .787이었고,‘취침과 기상의 선호시각’,‘기상시각’,‘아침의 각성’세 요
인이 추출되었다. 또한 간호사 군과 여대생 군 각각의 생활습관에서도 일주기 리듬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
었다. 즉 각성, 수행, 업무 혹은 학습효과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대는 저녁형이 가장 늦고, 다음이 중간형,
아침형 순이었으며, 오전의 학습효과는 아침형이, 저녁의 학습효과는 저녁형이 가장 높았으나, 오후의 학습효
과에서는 저녁형과 아침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취침시각과 기상시각은 저녁형이 가장 늦었지만, 총
수면시간에서는 저녁형, 중간형, 아침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간호사에서 KtCS의 심리측정적 속성은 여대생에서의 분포도, 내적 일치도, 타당도가 매우 유사하였고, 윤
진상 등(1997)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여서, KtCS 활용의 일반화 가능성이 시사된다
영문 초록
Objectives:It is necessary to develop a questionnaire to classify the circadian rhythm for studying
circadian rhythms and predicting shift work adaptability.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the general
applicability of “Korean translation of Composite Scale(KtCS)” by Jin-Sang Yoon et al(1997), a
Korean version of Composite Scale(CS) by Smith et al(1989).
Methods:KtCS and Life Habit Questionnaire(LHQ) were administered to 155 nurses(85 rotating
shift nurses, 70 nurses on a fixed day schedule) and 247 female university students. We tested the
distribution of KtCS scores and then subjects were categorized on the basis of their KtCS scores into
evening(E), intermediate(I), and morning(M) types. Cut-off points for these categories were set at the
10th and 90th percentiles. We obtained the results of the internal consistency and the structure of
factors of KtCS. We also compared the differences of life habits according to the circadian rhythm
types.
Results:In both groups, nurses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the distributions of KtCS scores
were negatively skewed but not significantly and the KtCS mean scor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nurses, Cronbach’s alpha was 0.836, and three extracted factors were ‘preferred times of performance
and going to bed’, ‘rising time’ and ‘morning alertnes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Cronbach’s
alpha was 0.787, and the same three factors as nurses were confirmed. However, only item 11 was
loaded to factor 1 for the nurse group, whereas it was loaded to factor 2 for the student group.
Life habits significantly differed among the three circadian rhythm types. The time of perceived
peak alertness(mental and physical) was the latest in the E-type. The quality of academic performance
during the morning was the highest in the M-type, and during the evening it was the highest in the Etype,
but during the afterno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types. The bedtime
and the rising time were latest in E-type, but the sleep length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types in both groups.
Conclusions: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KtCS in nurses were very similar to thos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and the previous findings of Jin-Sang Yoon et al(1997). This result supports that
KtCS can be generally applied.
목차
서 론
연 구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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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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