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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불안-우울 척도에 관한 표준화 연구 - 정상, 불안, 우울 집단간의 비교 -

이용수 898

영문명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th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for Koreans - A Comparison of Normal, Depressed and Anxious Groups -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오세만 민경준 박두병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8권 제2호, 289~296쪽, 전체 8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9.03.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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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저자들은 Zigmond등(1983)이 개발한 병원 불안–우울 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HAD) 를 한국어로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연구대상은 불안장애 환자가 66명, 우울장애 환자가 74명, 정상대조군이 189명이었다. HAD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한홍무 등(1986)이 표준화한 Beck의 BDI와 왕성근(1978)이 표준화한 Zung의 자가 평정 불안척도와 그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결 과: 문항-총점간의 상관관계 중앙치는 불안 하부척도가 0.55, 우울 하부 척도가 0.47로 나타났고, Crohnbach 의 α계수는 각각 0.89와 0.86으로 나타나서 중등도 이상의 신뢰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당도에서는 t검증 결과 불안 및 우울 집단이 정상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증 명되었다. 구성 타당도는 우울 하부척도가 BDI와는 r=0.80, 불안 하부척도가 SAS와는 r=0.79로 나타나 중등도 이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HAD로 불안 및 우울을 측정하는 경우 우울 하부척도가 절단점 8점인 경 우 민감도 89.2%, 특이도 82.5%, 불안 하부척도가 절단점 8점인 경우 민감도 78.8%, 특이도 82.5%로 가 장 적절하게 나타났다. HAD의 요인분석 결과 두 가지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요인 1이 설명하는 변량은 49.6%로, 요인 2가 설명하는 변량은 10.0%로 두 요인이 설명하는 변량은 59.6%였다. 두 가지 요인은 원 래 척도인 불안(A1-7)과 우울(D1-7)의 하부척도와 잘 일치하였다. 그리고, 불안과 우울 장애의 감별에서 도 두 집단사이의 t검증 결과 우울 하부 척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안 하 부 척도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이러한 결과 HAD가 불안과 우울 장애를 타당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증명되었다.본 척도를 사용 하여 일차진료의 및 비 정신과 분야에서의 불안과 우울의 이환 상태를 용이하고 짧은 시간에 숙달된 기술이 없이도 검사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tandardize th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for Koreans(HAD-K). Method:HAD-K,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and Self-Rating Anxiety Scale(SAS) were administered to 66 anxious and 74 depressed patients and 189 normal controls. Results:The median correlation between items of the HAD-A and corrected item total score was 0.55 and HAD-D was 0.47. The values of Cronbach’s α coefficient were 0.89 and 0.86. The results of testing the validity of the HAD examined by t-test proved that anxious and depressed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normal controls. The construct validity of HAD-D with BDI was r=0.80, and HAD-A with SAS was r=0.79. The result of examining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HAD-D revealed that cut-off point of 8 yielded 89.2% sensitivity rate and 82.5% specificity rate. And those of HAD-A revealed that cut-off point of 8 yielded 78.8% sensitivity rate and 82.5% specificity rate. The result of the factor analysis found 3 factors in HAD, which were anxiety(factor 1) and depression (factor 2). The total percent of two factors were 59.6%. Conclusion:The HAD-K was proven to measure the anxiety and depression validly. Primary physicians and non-psychiatrists also can easily measure anxiety and depression of patients within a short time with HAD-K.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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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만,민경준,박두병. (1999).병원 불안-우울 척도에 관한 표준화 연구 - 정상, 불안, 우울 집단간의 비교 -. 신경정신의학, 38 (2), 289-296

MLA

오세만,민경준,박두병. "병원 불안-우울 척도에 관한 표준화 연구 - 정상, 불안, 우울 집단간의 비교 -." 신경정신의학, 38.2(1999): 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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