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대 고려-거란 관계와 외교 의례 (학술대회지)

•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최종석
• 간행물 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 학술대회지』2016년 춘계학술회의, 1~24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4.22

국문 초록

고려-거란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1)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현종 대 양국 관계를 전론으로 하는 성과는 드문 편이기는 하나, 고려-거란 관계 전반을 다루는 속에서 이 주제는 거의 빠짐없이 검토되었다. 현종대 양국 관계는 양국 사이 에 벌어진 전쟁이 위주가 되어 다루어지기는 하였지만, 이외에도 양국 관계와 국내 정치와의 연관성,2) 羅城 축조 비롯한 축성 문제,3) 대외 정책4) 등의 주제가 검토되었 다. 이 분야에 관한 연구 성과는 양과 질 면에서 부족한 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아쉬운 대목은 당시 양국 관계에서 ‘禮’가 규범으로 작용 한 측면을 고려한 연구 성과가 전무하다시피 한 사실이다.

목차

머리말

1. 거란과의 2차 전쟁과 ‘問罪의 師’

2. 전쟁과 전쟁 사이 : 국지전과 외교의 함수

3. 거란과의 3차 전쟁과 외교 의례를 매개로 한 평화로의 길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