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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壬亂 이후 鑄錢論과 倭錢의 수입

이용수 66

영문명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兪眩在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56권, 131~162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6.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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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양란 이후 나타난 동전 제작 논의 과정과 수입한 왜전의 역 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그 동안 화폐연구에서는 동전의 주된 성격을 상품화폐경제에 상응하여 나타난 매체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동전을 제작하거나 유통시키는 기록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전란 때문에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할 수 있는 경제적 조건이 구비되지 않았다는 전제 때문이었다. 특히 병자호란 이후 왜로부터 동전을 수입한다고 하는 기록을 사실로 받아들일 경우 당시 조선의 경제수준이 일본보다 뒤떨어진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연구에서는 사실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근대 화폐는 재정수단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선에서는 임진 왜란 당시에도 동전제작을 논의 하였고 병자호란 이후에는 긴급한 재정적 필요에 따라 왜전을 완제품으로 구입하였다. 당시 수입한 왜전의 규모는 정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최소값으로 계산할 때에 쌀 5천 석 규모였 다. 그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조선은 왜전 수입을 통해 긴급한 재정적 문 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쌀이나 현물은 생산에 한계가 있었고 전란 이후라 이동과 생산에 큰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동전을 수 입하여 긴급한 재정수요를 충당하려고 했다. 그 규모와 회수에 대해서는 기록 부족으로 정확하게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당시 양란 이후 조선은 동전을 적극적인 재정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전 수입에 대한 기록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조선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 모는 크지 않았지만 동전을 활용하고 있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壬辰倭亂 시기의 鑄錢論
Ⅲ. 임란 이후의 주전론
Ⅳ. 丁卯胡亂 이후 倭錢의 수입
Ⅴ. 임란이후 동전유통의 성격
Ⅵ.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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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兪眩在. (2014).壬亂 이후 鑄錢論과 倭錢의 수입. 동국사학, 56 , 131-162

MLA

兪眩在. "壬亂 이후 鑄錢論과 倭錢의 수입." 동국사학, 56.(2014): 13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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