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 萬曆年間 湖廣?稅太監 陳奉과 民變

•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윤상환
•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56권, 163~206쪽, 전체 4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6.30

국문 초록

명말 만력제는 향락과 토목공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각지 에 환관들을 파견하였는데, 만력 27년(1599년) 호광지역에 파견된 진봉은 현지의 무뢰배를 조직하여 奏記·謀議·出入 등의 일을 나누어 맡게 하고, 다른 광세태감들과는 달리 밀고를 통해 세금을 수취하였다. 한편으로는 승 천부 수비태감 杜茂와 결탁하여 만행을 저지르고, 金을 얻기 위해 백성들 의 조상 무덤까지 파헤치는가 하면 引?까지 막아 ?戶를 격변시키면서 마침내는 호광지역에서 민변까지 촉발시켰다. 결국 17세기 초 호광지역에 서 발생한 민변의 주요 원인은 호광지역에 부과된 무거운 부세와 수비태감 의 수탈이 가중된 데서 찾을 수 있는데, 거기에다 기름을 끼얹은 것이 바로 광세태감 진봉이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태감 陳奉의 湖廣 파견과 그 활동

1. 무뢰배 출신의 稅官

2. 密告와 誣告를 통한 수탈

Ⅲ. 湖廣지역 承天府와 守備太監 杜茂의 횡포

Ⅳ. 承天府의 民變

1. 만력 27년의 민변

2. 만력 28년의 민변

3. 만력 29년의 민변

Ⅳ. 조정 관료와 湖廣지역 사회의 저항

1. 광세사의 횡포에 대한 조정 관료들의 비판

2. 호광지역 관료와 신사의 반발

Ⅴ. 맺음말

키워드

명대 만력제 호광지역 광세태감 진봉 무뢰배 민변 the Wanli era in the Ming Dynasty Huguang(湖廣) Chen Feng(陳奉) rogues popular ri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