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르미날법과 프랑스 제약업의 초기 산업화(1860년대~1910년대)
이용수 25
- 영문명
- 발행기관
-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 최향란
- 간행물 정보
- 『동국사학』제55권, 529~563쪽, 전체 3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01.01
7,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후진성을 면하지 못한 프랑스의 제약업이 정착하고 성장, 발전하여 산업화를 이룩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훗날 프랑스제약업이 산업화하는 발판을 마련해준 19세기 초의 제르미날 법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약국제조실험실과의 힘겨루기, 프랑스 제약업이 산업화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들을 면밀히 고찰해보았다. 이를 통하여 제약업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방법론적 측면에서 산업사와 과학사와의 접목을 시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이라 여겨진다.
제르미날 법의 모호함과 규제의 모순들을 극복해가며 제약업의 초기 기업들은 자본과 생산에 필요한 수단을 집약해 대기업들을 탄생시키게 된다. 19세기 후반 과학에 기반을 두는 제약 생산공정의 과학화, 특허약의 출현과 광고, 대량생산체제를 요구하는 제약기술의 발전으로 결국 약국제조실험실은 정체되고 오늘날의 단순한 약국 시스템으로 정착된다. 이런 과정에는 약국제조실험실과 과학실험연구소와의 알력과 갈등이 존재하며 이를 적절하게 봉합하면서 시대적 기대감에 부응하여 프랑스 제약업은 산업화 과정을 이룩하게 되고, 1920년대 이후 본격적인 발전 대열을 갖추게 된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제르미날법(La Loi de Germinal an XI)과 19세기 중반 제약업의 전개상황
Ⅲ. 19세기 후반 약국제조실험실의 질곡과 왜곡
Ⅳ. 산업화의 발전 조건
Ⅴ. 나가는 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舊唐書』ㆍ『新唐書』 穆寧傳 譯註
- 唐末 黃晟의 明州 관할과 寺院
- 신라 헌덕왕대의 副君 秀宗의 정체성과 太子
- 묘지명을 통해 본 고려시대 사람들의 이상적 인간상
- 새마을운동 시기 소득증대사업의 전개양상
- 일제하 진주지역 天道敎의 문화운동
- 대한민국 중등학생들의 미국 국가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 『舊唐書』ㆍ『新唐書』 程務挺傳 譯註
- 서양 고중세시대의 평화 이념과 실제
- 제르미날법과 프랑스 제약업의 초기 산업화(1860년대~1910년대)
- NCF의 성립과 성격
- 정치국에서 크렘린 집무실까지
- 高麗靑瓷 出現의 수수께끼
- 고대 도시의 해양적 성격(港口都市)에 대한체계적 검토
- 靑銅器 銘文의 商에서 西周 樣式의로의 변화
- 淸末 ‘韓淸境界地域’ 行政體制 構築과 韓人 管理
- 中古期 新羅 築城碑의 연구
- 쿠빌라이 집권 초기 관리등용의 성격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