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Ⅱ세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 운동

•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朴淸平
•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29권, 139~197쪽, 전체 59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5.01.01

국문 초록

노동시간의 단축은 임금의 인상과 더불어 노동자 조직에게 가장 본질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노동시간의 단축이란, 노동시장의 성과를 능가하는 직장의 보장, 가족을 위한 시간의 확보, 노동력의 보호를 추구하는, 노동자의 소극적 목표이기도 하였다. 그 때문에 독일에서 노동시간의 단축과 제한은 時間感이 거의 없었던 前 산업화의 단계부터 시작되었고, 시간감이 생긴 19세기 중반에는 산업화로 생긴 시간감과 더불어 발전하였으며, 오늘날 주 35시간의 확보를 위한 운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2세기간 계속되었다. 물론 이것은 이해관계 조직의 부단한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따라서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는 이해관계가 상치할 경우도 많은 고용인과 고용주 간의 논쟁과 갈등 뿐만 아니라 노사간의 입장을 조정하고 입법화하며 실행을 뒷받침하고 감독하는 정부의 역할도 포괄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세기 전반의 노동시간의 실상과 勞使政의 태도

Ⅲ. 노동시간 단축의 제 1단계

Ⅳ. 노동시간 단축의 제 2단계

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