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관람객의 창조적 접근을 위한 박물관 내?외부 장소성 확장과 현재적 맥락화 - 전곡선사박물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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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박물관학회
- 저자명
- 임평섭 김미소
- 간행물 정보
- 『박물관학보』제30호, 1~2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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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는 현대인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시킴은 물론 박물관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문화경관과의 결합을
통해 박물관 내부에 위치한 문화유산이 관람객으로 하여금 창조적으로 이해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자 한다.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개념은 문화유산의 “현재적 맥락화”이다. 이는 박물관 외부에 위치
한 문화경관을 단순히 재현?이용하는 것이 아니며, 문화경관에 담긴 다양한 기억의 층위를 문화
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주체적인 해석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모범사례로써 전곡선사박물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아슐리안형 주
먹도끼라는 대표 유물과 전곡리 구석기유적이라는 문화경관을 박물관 내?외부에서 적극 활용하
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이 갖는 강점은 적극적인 “현재적 맥락화”의 활용이다. 박물관에서는 아슐
리안형 주먹도끼에 담긴 의미와 가치 창출을 위해 전시 기법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에
게 유물이 현재적 맥락에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유물에 담긴 단순한 의의 및
가치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것과는 구분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박물관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현재의 시점에서 의미를 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특히 박물관을 둘러싼 문화경관과 결합할 때 관람객에게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문화경관에 담긴 다양한 기억을 문화유산과 결합한 현재의 행위와 경험
으로 전환할 때 관람객은 주체적인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변화와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s)
Ⅲ. 문화경관을 통한 박물관의 장소성 확장과 현재적 맥락화: 전곡선사박물관을 중심으로
1.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및 특징
2. 주먹도끼를 통한 인류 문화와의 습합과 현재적 맥락화
Ⅳ. 나가며 : 박물관의 내?외부 확장의 가치와 향후 과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창의적 경제 개념에서의 산업기술박물관의 설립 근거와 역할에 관한 연구: 산업사의 기억 보존과 기술혁신의 기반 조성
- 관람객의 창조적 접근을 위한 박물관 내?외부 장소성 확장과 현재적 맥락화 - 전곡선사박물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
- 코냑 에코뮤지엄 사례 분석을 통한 전통식품 에코뮤지엄 조성 방안연구
- 버추얼뮤지엄과 디지털 문화경관
-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의 오픈에어뮤지엄(Open air Museum) 활용방안 연구
- 뮤지엄 환경제어와 헤리티지 보존과학
- 농촌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에코뮤지엄 조성 가능성 연구 - 전북 신태인읍 ‘화호리(禾湖里)’ 사례를 중심으로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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