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退溪의『聖學十圖』와 栗谷의 『聖學輯要』의 對比를 통해본 兩者의 思想的
이용수 205
- 영문명
- 발행기관
- 영남퇴계학연구원
- 저자명
- 潘暢和
- 간행물 정보
- 『퇴계학논집』제10권, 1~2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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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퇴계와 율곡은 동일한 시대를 살아간 사상가들이였지만 각자의 사상
방법의 차이로 하여 한국철학사상사에서 서로 대립되는 영남학파와 기
호학파를 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들은 비록 같은 성리학
적 지식인들이지만 存在論에서 퇴계는 主理論을, 율곡은 主氣論을, 心性
론에서 퇴계는 互發論을, 율곡은 共發論을, 實踐論에서 퇴계는 敬을, 율
곡은 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차이점에 대하여서 이미 많은 기
존 연구가 있어 거의 定論으로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이러한 기존연구성과를 전제로 하면서 단지 퇴계의 『聖學十圖』와 율
곡의 『聖學輯要』에 나타난 특정적인 차이점들만을 찾아보면서 그러
한 차이점들에 대한 대비를 통하여 양자의 사상적 특점과 동아세아儒敎
史에서의 퇴계『十圖』와 율곡『輯要』의 사상적 기여를 살펴보고저 한
다.
퇴계의 『聖學十圖』와 율곡의 『聖學輯要』를 대비해 보면, 퇴계는
보다 순수한 학자적인 입장에서 “聖學의 端緖”와 “心法의 要領”으로 부
터 출발하여 “太極”을 宇宙論의 기초로 하고, 천지의 “仁”을 價値적 목
적으로 하며, “綱常”을 윤리규범의 표준으로 삼으면서 인간마음의 “敬”
으로 이 모든 것을 관통시키는 聖學體系를 구성하는데 애썼고 율곡은
현실적인 정치사상가의 입장에서 帝王의 “心术之微”에 모를 박고 『大
學』을 근간으로 하면서 현실적인 제왕의 修己工夫체계와 구체적인 실
천방법탐구에 힘썼다. 다시 말하면 퇴계와 율곡은 거시적 시각과 미시
적시각에서 聖學의 현실적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기여는孔孟學說
이 程朱理學의 발전을 거쳐 더 높은 차원에서 공맹의 主體적 도덕자각
과 自律性을 부상시키는 原趣旨에로의 回歸을 완성하는 면에서 동아세
아유교사에서 독자적인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進聖學十圖箚」와「聖學輯要進箚」를 통해 본 퇴계와 율곡의 사상적 특징
3.『聖學十圖』와『聖學輯要』를 통해 본 퇴계와 율곡의 사상적 특점
4.『聖學十圖』와『聖學輯要』를 통해 본 동아세아 유교사에서의 퇴계
와 율곡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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