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현존재의 ‘존재해야 함’에 대하여 - 『존재와 시간』에서 ‘일상적인 본래성’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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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저자명
- 박일태
- 간행물 정보
- 『철학논집』제48호, 233~260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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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하이데거에게서 ‘현존재’의 ‘존재해야 함’이라는 특성은 소위 ‘실존범주’로
간주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와 토대에 대한 해명은 부족하다. 여기에서
논자는 다음과 같은 주장, 즉 하이데거 자신의 언급을 근거로 우리는 ‘존재해야 함’
이 본래성의 관점에서, 특히 일상성을 벗어나지 않는 본래성이라는 특별한 관점에
서 해명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논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증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도전적인 테제들로 구성된다. a. ‘존재해야 함’을 특징으로 하는 현존재가 본
래적 또는 비본래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이미 본래적으로 존재하기 때
문이다. b. ‘이미 본래적으로 존재함’의 당위적 측면은 오직 ‘일상성’을 단초로 해
명될 수 있다. c. 본래적인 불안은 일상적인 본래성이 현존재의 근본적인 존재방식
임을 확증한다. 이와 같은 세 가지 테제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현
존재의 본질적인 존재방식으로서 ‘존재해야 함’은 소위 일상적인 본래성의 토대에
서만 해명될 수 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다음을 뜻한다. 일상적인 본래성, 즉 타인
과 세계에 그 자신을 기획투사하면서 성립되는 과정적인 개별성 자체가 현존재의
‘존재해야 함’을 해명하기 위한 유일한 토대가 된다.
영문 초록
목차
I. 들어가기
II. ‘존재해야 함’과 ‘자신을 자기 것으로 삼음’
III. ‘자신을 자기 것으로 삼음’의 해석을 위한 두 현상, ‘일상성’과 ‘불안’
IV. 나가기: ‘존재해야 함’의 토대로서 세계-내-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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