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열녀형 설화 연구

• 영문명: A study of a tale of virtuous woman at the Tree period of Three States
• 발행기관: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 저자명: 손정희 정무용
• 간행물 정보: 『동양한문학연구』동양한문학연구 제17집, 127~176쪽, 전체 50쪽
•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4.01

국문 초록

열녀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조의 여성을 생각한다. 조선조 이전까지 여성의 개가는 문제되지 않았으며, 비판의 대상도 아니었다. 그러나 조선조 중.후기 성리학적 규범이 확립되면서 여성의 정조를 목숨과 같이 소중하게 생각하였다. 훼절의 위기가 오거나 남편의 죽음을 맞이하여서는 자결함으로써 열행을 실천하고 열녀가 되는 여성이 많았다. 특히 조선조 후기 남편 따라 죽기의 획일적 열녀 관행은 의식 있는 성리학자들 사이에서도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