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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복수경영자 구조와 투자효율성

이용수 0

영문명
Co-CEO Structure and Investment Efficiency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저자명
최원주(Won-Ju Choi) 김현진(Hyun-Jin Kim) 최강득(Kang-Deuk Choi)
간행물 정보
『회계정보연구』제42권 제4호, 137~16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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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복수경영자 구조가 경영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가 공존하는 가운데, 본 연구는 복수경영자 구조가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특히 1인 경영자 또는 복수경영자 여부뿐만 아니라 복수경영자의 구성을 지배주주 및 그 친족과 전문경영자의 포함 여부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하여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McNichols and Stubben(2008)이 제시한 투자효율성 모형을 통해 측정한 비최적 투자금액의 절댓값을 종속변수로 하고 경영자 구성을 구분하는 더미변수를 설명변수로 하는 절편 없는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복수경영자 기업이 1인 경영자 기업보다 투자효율성이 더 낮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복수경영자가 모두 지배주주 및 그 친족으로 구성된 기업은 1인 경영자 기업에 비해 투자효율성이 더 낮을 뿐만 아니라 복수경영자 기업 중에서도 투자효율성이 가장 낮음을 발견하였다. 추가적으로 상호출자제한집단에 속한 경우 복수경영자 기업과 1인 경영자 기업은 투자효율성에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고 복수경영자 구성을 구분한 경우 역시 투자효율성에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호출자제한집단에 속하지 않는 기업은 1인 경영자 기업에 비해 복수경영자 기업이 투자효율성이 더 낮을 뿐만 아니라 복수경영자 기업 중에서 모두 지배주주와 그 친족으로 구성된 기업의 투자효율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한편, 복수경영자 구성과 투자효율성의 관련성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전과 이후에도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 지배주주와 같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영자가 복수경영진에 포함된 경우 상대적으로 투자효율성이 낮다는 실증결과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여부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기업이 처한 상황과 특성에 따라 복수경영자의 의사결정이 차별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복수경영자 구조가 긍정적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여 의사결정하고 경영자 상호 간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가 가능한 권한을 부여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그룹본부와 이사회 등의 효과적인 감시기능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하였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Co-CEO structure on investment efficiency, addressing conflicting views in existing studies. It categorizes the Co-CEO structure into three types-those with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their relatives, professional managers, or a mix-and analyzes how these compositions influence investment efficiency. [Methodology] This paper performs a regression analysis without an intercept, using the absolute value of abnormal investment amounts calculated with the investment efficiency model by McNichols and Stubben (2008) as the dependent variable, and a dummy variable representing different managerial compositions as the explanatory variable. [Findings] This paper finds that firms with Co-CEO generally exhibit lower investment efficiency than those with a single manager, with the lowest efficiency observed in firms where all Co-CEOs are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their relatives. However, this pattern is absent in firms belonging to cross-shareholding-restricted groups. In firms outside these groups, Co-CEO structures, especially those dominated by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their relatives, show significantly lower investment efficiency. [Implications] This study shows that investment efficiency declines when powerful managers, like controlling shareholders, are part of multiple executives. It highlights the need for decision-making tailored to a firm’s circumstances, such as cross-shareholding restrictions or crises like COVID-19. Effective checks, balances among executives, and robust monitoring by group headquarters and boards are essential for a Co-CEO structure to succeed.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와 가설설정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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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최원주(Won-Ju Choi),김현진(Hyun-Jin Kim),최강득(Kang-Deuk Choi). (2024).복수경영자 구조와 투자효율성. 회계정보연구, 42 (4), 137-164

MLA

최원주(Won-Ju Choi),김현진(Hyun-Jin Kim),최강득(Kang-Deuk Choi). "복수경영자 구조와 투자효율성." 회계정보연구, 42.4(2024): 13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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