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프린스턴 전투에 나타난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
이용수 4
- 영문명
- George Washington’s Leadership at the Battle of Princeton
- 발행기관
- 한국세계문화사학회
- 저자명
- 김형곤(Hyung-Gon Kim)
- 간행물 정보
-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제69집, 205~237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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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미국 독립전쟁에서 프린스턴 전투는 작은 전투이다. 그런 만큼 기존 연구들은 독립전쟁 전체를 다루는 과정에서 프린스턴 전투를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않은데, 그 마저도 전투 그 자체에 관한 설명에 치중한 나머지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이 보여준 리더십을 세세하게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1월 2일 밤에서부터 1월 3일 오전까지 벌어진 프린스턴 전투의 실체를 보다 세세하게 살펴보면서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있다. 나아가 독립군 총사령관 워싱턴과 영국군 사령관 콘월리스의 리더십의 비교 검토는 본 논문의 또 다른 목적이다. 프린스턴 전투의 결과는 그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 영국은 자신들도 패배할 수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미국은 새로운 희망을 가졌다. 이 전투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훌륭한 리더만 있으면 병력과 군수물자가 영국보다 턱없이 부족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심어 주었다. 미국인들은 겸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중요한 그 무엇에 집중하며, 명분이 아니라 실질을 중시하여 이길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워싱턴이 그들의 리더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리고 그들은 오만한 군주, 오만한 장군, 오만한 국민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확신했다
영문 초록
The Battle of Princeton is a minor battle in the American Revolutionary War. As such, the battle of Princeton is not so important in the process of dealing with the entire Revolutionary War in the existing studies. However, the outcome of the Battle of Princeton gave the British hopes of ending the war prematurely and turning the traitors into Loyalists. Even though Britain lost the battle, it was busy hiding it. A pattern of British arrogance and prejudice that continued throughout the war began as a result of the Battle of Princeton. Existing studies have focused on explaining the battle itself, failing to analyze in detail the leadership shown by Commander-in-Chief George Washingt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losely analyze George Washington’s leadership while examining in more detail the reality of the Battle of Princeton that took place from the night of January 2nd to the morning of January 3rd. Furthermore, another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ompare the leadership of Washington, commander-in-chief of the Independence Army, and Cornwallis, commander of the British Army.
The outcome of the Battle of Princeton is of great historical significance. The British had no choice but to tacitly admit that they too could be defeated. The United States, on the other hand, had new hope. It instilled in many Americans a strong belief that with a good leader, victory could be achieved even if the number of troops and munitions was far less than that of the British. Americans were proud to have Washington as their leader, a leader who was humble, communicative, focused on what was important, and able to win by valuing substance over cause. And they were sure that arrogant monarchs, arrogant generals, and arrogant subjects would perish.
목차
Ⅰ. 서론
Ⅱ. 전쟁위원회: 콘월리스 vs. 워싱턴
Ⅲ. 전투준비: 도망인가? vs. 공격인가?
Ⅳ. 프린스턴 전투의 실상
Ⅴ.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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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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