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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순수증여로서 돌봄에 대한 교육학적 고찰

이용수 37

영문명
A Pedagogical Consideration of Caring as a Pure Gift-giving
발행기관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
저자명
한현정(Hyun-Jung Han)
간행물 정보
『영유아교육과정연구』제14권 제2호, 1~20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4.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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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돌봄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사회에서 교육의 중요한 이슈이다. 교육계는 영유아, 초등, 중등을 막론하고 돌봄 정책을 마련하고 저출산 시대의 출구로 삼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돌봄의 이해는 ‘서비스 제공’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와 곧잘 혼동되는 개념인 호혜성(reciprocity)을 통해 돌봄 관계의 특성을 검토하고자 돌봄론의 선구자인 Nel Noddins의 ‘돌봄인=돌봄받는 이’의 관계를 살펴본다. 호혜성은 인간관계를 교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데 이는 곧잘 교환과 만족을 추구하는 교환 경제로 혼동되기 쉽다. 이 문제를 포괄적으로 접근하여 조망하기 위해 탈구조주의 철학이 관심을 가졌던 교환의 문제, 증여론으로 전환하여 새롭게 조명한다. 누군가 선물을 줄 때, 받는 이는 감사하고, 후에 되갚는 교환증여의 패턴을 따른다. 반면 보답을 바라지 않고 주는 순수증여는 불가능하게 보이는데 본 연구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가르침-배움’, ‘돌봄-돌봄을 받음’을 순수증여로 위치시켜 교환경제적 사고를 해체하고자 첫째, 순수증여의 상태로서 돌봄인의 전념 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 후, 둘째, 돌봄을 보다 큰 증여의 선순환 사건 속에 두고 ‘준다’는 것을 사유하였다. 돌봄은 순수 증여의 영역에 속하면서도 증여교환과 화폐교환에 회수되기 쉽고 그 특성상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장에서 분명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자체가 돌봄은 아니다. 돌봄이 이루어지는 곳에 증여가 발생한다. 순수증여라는 주제는 교육적 돌봄론의 중심주제로 계속 질문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Caring is an important issue of education in a society that aims for a welfare state. The education world has prepared care policies for infants,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and uses them as an outlet for the era of low birth rates. However, despite high social interest, the understanding of care tends to remain in the dimension of 'providing services'. In this paper, I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giver = caretaker' of Nel Noddins, a pioneer of caring theory,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caring relationships through reciprocity, a concept that is often confused with services. In reciprocity, human relationships are understood from the perspective of exchange, which is likely to be confused with an exchange economy that often pursues exchange and satisfaction. In order to comprehensively approach and view this problem, it is switched to the problem of exchange and gift theory that the post-structuralist philosophy was interested in and sheds new light. When someone gives a gift, the recipient follows the pattern of exchange gifts that are appreciated and returned later. On the other hand, it seems impossible to give a pure gift without wishing for return, but in this study, to dismantle the exchange economy thinking by positioning teaching-learning, caring-care taking that occurs in schools as a pure gift, first, it was analyzed focusing on the state of commitment of the caregiver as a state of pure gift, and second, it was reasoned that caring was placed in a larger virtuous cycle of gift. Although caring belongs to the realm of pure gift, it is easy to be recovered by gift exchange or currency exchange, and is often damaged due to its nature. Care is clearly being taken in various contexts, but it is not caring in itself. Gifts occur where care takes place. The topic of pure gift needs to continue to be questioned as the central theme of educational care theory.

목차

Ⅰ. 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누군가를 돌보는 것
Ⅱ. 교환으로서 돌봄
Ⅲ. 순수 증여로서 돌봄
Ⅳ. 결론: 순수 증여로서 돌봄이 주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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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Hyun-Jung Han). (2024).순수증여로서 돌봄에 대한 교육학적 고찰. 영유아교육과정연구, 14 (2),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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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Hyun-Jung Han). "순수증여로서 돌봄에 대한 교육학적 고찰." 영유아교육과정연구, 14.2(202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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