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연구개발비의 기업가치 평가지표로서의 유효성 연구
이용수 96
- 영문명
- R&D Expenditures and Firm Valuation according to Firm Life Cycle, Technology Level, and BM Ratio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 안수근 문형구 박원구
- 간행물 정보
- 『회계정보연구』제41권 제3호, 141~170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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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연구개발(R&D) 지출과 기업가치 간의 관계가 기업수명주기, 기술수준, 미래 성장전망과 같은 기업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또한 이를 통해R&D 지출의 기업가치 평가지표로서의 유효성 여부도 검증코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모형은 Ohlson모형(1995)을 수정하여 활용하였으며, KIS-VALUE와 TS- 2000에서 추출한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재무 데이터 13,720개를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기업의기술수준은 Eurostat Indicators를 채택하여 분류하였고, 미래 성장전망은 BM비율(book to market ratio)에 따라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성장기 R&D 지출이 성숙기 R&D 지출보다 기업가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을 기술수준과 미래 성장전망을기준으로 4개 그룹(2×2)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적어도 High-tech 기업 또는 미래 성장전망이 좋은 기업 중 어느 하나를 만족하는 그룹에서만 성장기 R&D 지출이 성숙기 R&D 지출보다 기업가치 관련성이 높았다. 비High-tech 기업이면서 미래 성장전망이 좋지 않은 그룹에서는 성장기 R&D 지출과 성숙기 R&D 지출의 기업가치 관련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성장기 기업을 대상으로 R&D 지출과 순이익의 상대적인 기업가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R&D 지출이 순이익보다 기업가치에 주는 영향력이 컸다. 셋째, 성장기 기업을 4개 그룹(2×2)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High-tech 기업이면서 미래 성장전망이 좋은 그룹에서만R&D 지출이 순이익보다 기업가치 관련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R&D 지출은 기업가치 평가지표로 유효하였으며, 성장기에 속하고 미래 성장전망이 좋은 첨단기술기업일수록 R&D 지출의 기업가치 관련성이 높았다.
[연구의 시사점] R&D 지출은 기업수명주기 단계, 기술수준, 미래 성장전망(BM비율) 지표와함께 활용될 경우 기업가치 평가지표로서 더욱 유효하다. 아울러, 성장기 High-tech 기업이나미래 성장전망이 좋은 기업이 실제 기업가치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형성하는 성장주 효과를 설명하는 데 R&D 지출이 유용할 수 있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test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R&D expenditures and firm value depends on firm characteristics such as firm life cycle, technology level, and future growth prospects. Through this study, we als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R&D expenditures as an index of firm value evaluation.
[Methodology] The research model is a modified version of the Ohlson model (1995), and 13,720 financial data of Korean listed firms extracted from KIS-VALUE and TS-2000 are used as samples. The technology level of the firms is classified by Eurostat Indicators, and the future growth prospects a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book-to-market ratio (BM ratio).
[Findings] First, when analyzing all firms, we find that growth-stage R&D expenditures are more value-relevant than mature-stage R&D expenditures. However, when firm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2×2) based on technology level and future growth prospects, we find that growth-stage R&D expenditures are more relevant to firm value than mature-stage R&D expenditures, only the group that satisfies at least one of the high-tech firms or firms with good future growth prospects. For non-high-tech firms and those with poor future growth prospects,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value relevance of growth-stage versus mature-stage R&D expenditures. Second, for all firms in the growth stage, we find that R&D expenditures have a greater impact on firm value than net income. Third, when dividing the growth stage firms into four groups (2×2) we find that R&D expenditures is more relevant to firm value than net income only for high-tech firms with good future growth prospects. In conclusion, R&D expenditures is a valid valuation indicator, and its relevance to firm value is higher for high-tech firms that are in the growth stage and have good future growth prospects.
[Implications] R&D expenditures can be more effective valuation indicator when used in conjunction with the life-cycle stage, technology level, and future growth prospects (BM ratio) indicators. In addition, R&D expenditures can be useful in explaining the growth stock effect, in which high-tech firms in the growth stage or firms with good future growth prospects have market capitalizations that are higher than their underlying value.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설정
Ⅲ. 연구 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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