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쿠오바디스, 차용미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용수 74

영문명
Quo vadis, What will be the Future of Appropriation Art?: Focusing on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v. Goldsmith”
발행기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자명
민경재
간행물 정보
『계간 저작권』142호(36권 2호), 117~149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법학 > 민법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6.30
6,76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앤디 워홀 v. 골드스미스 사건(이하 ‘앤디 워홀 사건’)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이2023년 5월 18일에 있었다. 대법원은 항소심의 판결에 동의하며 앤디 워홀의 ‘오렌지프린스’ 및 ‘프린스 시리즈’가 변형적 이용이라고 볼 수 없기에 공정이용이 아닌 저작권침해라고 판단하였다. 이 사건은 예술계에 있어 최근 20여 년 동안 공정이용에 관한 판결로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판결의 결과는 향후 차용미술, 소위팝아트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앤디 워홀 사건은 1심과 항소심의 판결이극명하게 엇갈렸다. 1심은 앤디 워홀의 이용행위가 판단 요소별로 공정이용으로 볼 수없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공정이용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항소심은 1심법원이 공정이용 요소들 검토에 있어 실수를 범했다면서 공정이용 판단 요소 모두에서공정이용이 아니라고 보면서 골드스미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따라서 본고는 대상 판결인 앤디 워홀 사건의 사실관계에서부터 각급 법원의 판결의 주요한 내용을 공정이용 판단 요소별로 검토하였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차용미술의 개념과 현재 패러디 관련 판례들을 검토하고, 향후 앤디 워홀 판결이 우리나라에 적용된다면 어떤 판단이 나올것인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앤디 워홀 대법원 판결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 침해사건에서 공정이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 창작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공정이용 법리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Supreme Court’s ruling on “Andy Warhol v. Goldsmith”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Andy Warhol case”) was made on May 18, 2023. The Supreme Court agreed with the ruling of the Second Circuit Court of Appeals and ruled that Andy Warhol’s “Orange Prince” and “Prince Series” were copyright infringement, not fair use, because they could not be regarded as transformative use. This case will be the most important case in the art world as a ruling on fair use in the past 20 years or so. And the outcome of this ruling could have a tremendous impact on the future of appropriation art, so-called pop art. In the Andy Warhol case, the rulings of the first trial and the appeal trial were sharply divided. The first trial judged that Andy Warhol’s use could not be regarded as fair use for each factor of judgment, but as a result, it was fair use. However, the appeals court ruled in favor of Goldsmith, judging that the first trial court made a mistake in reviewing the fair use factors and that it was not fair use in all of the fair use judgment factors. Therefore, this paper analyzed the rulings in each court. In addition, the concept of appropriation art in Korea and copyright infringement cases related to the current parody were reviewed, and what judgments would be made if the Andy Warhol ruling was applied to Korea in the future. Finally, in Korea, it was concluded that it is desirable to actively interpret fair use doctrine as much as possible so that freedom of creation can be guaranteed if fair use is a problem in copyright infringement cases.

목차

Ⅰ. 서론
Ⅱ. 대상판결 분석
Ⅲ. 앤디 워홀 사건과 구글 사건의 “공정이용” 분석의 주요한 차이
Ⅳ. 우리나라에서 차용미술의 현재
Ⅴ.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민경재. (2023).쿠오바디스, 차용미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계간 저작권, (), 117-149

MLA

민경재. "쿠오바디스, 차용미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계간 저작권, (2023): 117-149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