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장소특정적 예술’로써 제주 아르떼뮤지엄의 전시콘텐츠 발전방안 연구
이용수 281
- 영문명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xhibition Contents of Jeju Arte Museum as ‘Site-specific Art’
- 발행기관
- 제주학회
- 저자명
- 전윤경
- 간행물 정보
- 『제주도연구』제59권, 1~38쪽, 전체 3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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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최근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인기이다. 본 고에서는 ‘아르떼뮤지엄’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장소를 ‘드러내고’ 관객의 ‘반응’을 작품의 완성요소로 보는 ‘장소특정적 예술(site-speific art)’에 있다고 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본고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제주 ‘아르떼뮤지엄’에서 ‘제주’라는 장소를 표현하는 방식을 ‘여수’와 ‘강릉’의 사례와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제주 ‘아르떼뮤지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전시콘텐츠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장소특정적 예술’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 ‘아르떼뮤지엄’이 장소특정적 예술로서의 특성을 살펴보고 ‘제주’ 아르떼뮤지엄 전시콘텐츠에 나타난 ‘장소성’과 ‘관객성’을 ‘여수’와 ‘강릉’ 사례와 비교한다. 비교를 위해 본 고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제주’라는 장소성을 드러낸 방식을 오늘날 관객의 특정반응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인정받는 ‘시노그라피’로 분석틀을 고안하여 연구한다. 이를 통해 여수와 강릉과의 장소성을 드러내는 방식 차이와 관객성을 비교하고 이들이 지역을 변형시키는 ‘장소특정적 예술’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는지 등을 알아볼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역들이 고민하는 지역고유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관객 동원에 성공한 사례가 과연 지역문화를 진정으로 알리는 효과, 즉 지역적 맥락과의 연관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될 것이다.
영문 초록
Recently, ‘Arte Museum’ has been gaining popularity. In this study, the direction pursued by the 'Arte Museum' was found to be in 'site-specific art', which reveals the place and considers the audience's reaction to be a formative element in completion element of the work. This study compares the way in which the place of 'Jeju' is expressed in the Jeju Arte Museum with the method of expression in the Yeosu and Gangneung Arte Museums. In doing so, the study attempts to uncover what exhibition contents are needed to continuously develop the Jeju Arte Museum. To this end, this paper explores the characteristics of 'Arte Museum' through theoretical discussions on 'site-specific art' and examines place and audience in the exhibition contents of Arte Museum in Jeju, providing comparisons to the Yeosu and Gangneung cases. A scenography approach is adopted to reveal the place of Jeju and which is recognized as an approach for inducing specific reactions from an audience, specifically focusing nature and cultural heritage, as a framework for analysis. Through this, we compare the difference in the way Yeosu and Gangneung reveal the space of place and the audience, and we investigate whether these places have succeeded in establishing themselves in the context of site-specific art with the potential to transform the region. Through this, it is intended that we can learn more deeply about the effect of local culture in the case of the successful mobilization of audiences, specifically while utilizing local nature and heritage of interest to locals.
목차
Ⅰ. 서론
Ⅱ. 장소특정적 예술로써 ‘아르떼뮤지엄’의 위치
Ⅲ. 제주 아르떼뮤지엄과 여수, 강릉의 전시콘텐츠 비교분석
Ⅳ. 결론: 제주 ‘아르떼뮤지엄’의 전시콘텐츠 발전방안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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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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