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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 기혼남성의 생활시간구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178

영문명
A Study on the Effect of Living Time Composition on Happiness in Married Men in Korea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저자명
권진(Kwon, Jin) 박수빈(Park, Subin) 김진욱(Kim, Jinwook)
간행물 정보
『생명연구』제62집, 97~123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11.30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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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한국의 기혼남성들의 지난 20년간의 생활시간 변화를 살펴보고,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시간이라는 자원을 행복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살펴본 연구가 많지 않았고, 실제로 일가정양립이 가정에서 머무르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시간에서의 필수시간과 유급노동시간, 무급노동시간, 여가시간의 전체적인 변화양상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가진다. 연구는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데이터 중 1999년, 2009년, 2019년의 세 자료를 활용하여 20년간의 시간동안 생활시간의 변화를 기술적으로 탐색하였다. 이후 2019년도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행복을 시간부족, 삶의만족, 여가만족의 합으로 조작하였고, 이에 대한 기혼남성 전체 및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구분하여 행복에 대한 평균차이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상용직인 경우에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평일의 여가시간이 행복과 정적인 인과관계를 보였다. 유급노동시간은 행복과 부적인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무급노동시간 역시 남성의 행복을 낮추는 기제였다. 세대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을 때에도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행복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서 사회경제적 요인에서 벗어난 행복을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유급노동시간이 행복과 부적이 관계로 나타나 노인의 삶에서 소득보장과 일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nges in living hours of married men in Korea over the past 20 years and to clarify th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The study technically explored changes in living time over 20 years using three data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s living time survey data from 1999, 2009, and 2019. After that, happiness was manipulated as the sum of time shortage, life satisfaction, and leisure satisfaction using 2019 survey data, and the average difference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happiness were conducted by dividing it into all married men and young people, middle-aged, and elder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higher the educational background and income, the happier it was in the case of regular workers, and the leisure time on weekdays showed a positive causal relationship with happiness. Paid working hours showe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happiness, and unpaid working hours were also a mechanism to lower men s happiness. Even when analyzed by generation, it was shown that efforts to pursue happiness that deviated from socioeconomic factors were needed as socioeconomic factor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happiness.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he elderly, paid working hours were found to be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happiness, and it was argued that policy efforts were needed to guarantee income and find the value of work in the elderly s life.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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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권진(Kwon, Jin),박수빈(Park, Subin),김진욱(Kim, Jinwook). (2021).한국 기혼남성의 생활시간구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생명연구, 62 , 97-123

MLA

권진(Kwon, Jin),박수빈(Park, Subin),김진욱(Kim, Jinwook). "한국 기혼남성의 생활시간구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생명연구, 62.(2021): 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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