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La modération dans la pratique de la justice: Réflexions comparatives entre le chevalier de Jaucourt et Tasan Chong Yagyong

이용수 8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프랑스문화학회
저자명
Guillaume TROTIGNON
간행물 정보
『프랑스문화연구』제49집, 141~169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6.30
6,2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백과전서 대표 저자 중의 한 명인 기사 루이 드 조퀴르와 실학자 정약용의 사법절차의 근대화에 관하여 연구했다. 공교롭게도 두 저자 모두 사법절차의 근대화를 지지했는데 백과전서 중 “Crime(죄)”와 “Peine(형벌)” 편 그리고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9편을 바탕으로 기술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법 실행의 완화에 관한 두 사람의 유사점을 살펴보았다. 루이 드 조퀴르와 정약용은 고문과 체형의 실행을 반대하고, 사법관에게 좀 더 객관적이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하고, 독재통고와 법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동시에 덕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부분에서 살펴보는 것처럼 이러한 두 사람의 의견 일치는 당시 전반적인 대중의 걱정과 근심을 기반으로 정의의 실질적인 실현을 추구했다. 두 사람은 사법절차의 근대화가 사회질서의 안정과 시민화합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사법절차의 근대화를 추구함은 같지만, 근본적인 문화가 다름으로 인하여 두 저자의 차이점 또한 등장한다. 기사 루이 드 조퀴르는 인권, 합리주의, 사회계약설, 자연법, 공리주의, 자유개념 등 계몽주의의 전형적인 특징을 중요시하는 반면, 정약용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사법관을 전체론의 덕이 높은 “군자”로 여긴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기사 루이 드 조퀴르는 계몽적인 식견으로 글을 전개하지만, 정약용은 철학적이며 사대부 그리고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가의 면모로 저술한다. 두 저자 간의 차이점도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두 사람 모두 근대화와 법치국가로의 발돋움을 위해 사법절차의 간소화를 주장했음을 이 논문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목차

1. Introduction
2. Présentation
3. Des convergences de vues
4. Le bien public et l intérȇt général
5. Des divergences de vues
6. Conclusion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Guillaume TROTIGNON. (2021).La modération dans la pratique de la justice: Réflexions comparatives entre le chevalier de Jaucourt et Tasan Chong Yagyong. 프랑스문화연구, 49 , 141-169

MLA

Guillaume TROTIGNON. "La modération dans la pratique de la justice: Réflexions comparatives entre le chevalier de Jaucourt et Tasan Chong Yagyong." 프랑스문화연구, 49.(2021): 141-169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