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TV 매체 속 서사에 나타난 대안적 응시로서의 ‘듣기’
이용수 171
- 영문명
- 발행기관
-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저자명
- 명소희 김형래
- 간행물 정보
-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자료집』2021년 하계학술대회 자료집, 12~22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6.05
4,1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로라 멀비는 1975년 「시각적 쾌락과 내러티브영화」라는 논문을 통해서 할리우드 고전 영화는 어떻게 여성을 ‘대상화/타자화’ 하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카자 실버만은 1988년 발표한『음향적 거울』에서 고전 영화에서 여성의 목소리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서사 바깥에 존재하며, 서사 구조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한다. 서사 구조 안에서 힘을 얻는 것은 ‘남성의 언어’이며, 이것은 결국 라캉이 이야기한 상징계와 닮아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정신분석학적 여성주의 영화이론은 1970-80년대, 여성 주체와 여성 관객을 통하여 여성은 영화라는 매체 안에서 어떻게 볼거리로 소비되는지, 여성 관객은 어떻게 영화를 바라보는 지를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었다. 페미니즘 영화이론의 논의들은 영화라는 매체뿐만 아니라 TV매체에도 유효해 보인다. 이 논문은 페미니즘 영화이론의 틀로 하여 TV매체가 어떻게 여성을 볼거리로 대체하고 서사 밖으로 밀어내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안적 응시로서의 듣기’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로 하여금 서사 바깥에 있던 들으려 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목소리가 가진 삶을 들여다 볼 가능성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목차
1. 들어가며: 타자의 (살아남은) 목소리
2. TV라는 거울 속에 나타난 여성의 모습
3. 대안적 응시로서의 듣기 : E채널 노는 언니를 중심으로
4. 맺음말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TV 매체 속 서사에 나타난 대안적 응시로서의 ‘듣기’
- 코로나 이후 예술 생태계 변화
- SNS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 매체철학의 윤리학적 검토
- 책의 역사와 독서의 문화사(史)
- 2021 글로벌문화콘텐츠 하계학술대회 일정표
-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 메타버스에서의 음악 합주 가능성
- AI기반 전통문화콘텐츠 창작 스토리 제공 서비스 활용 제안
-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관점에서 바라본 스핀오프 TV 예능의 가능성과 한계
- 영화 <세레니티> 속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상호관계성 분석 연구
-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본 ‘역사 내러티브’
- 디지털 패러다임과 문화콘텐츠 연구방법론
- OTT 서비스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 걸그룹 노래에 드러나는 타자화된 여성상 고찰
- 고령사회 직장퇴직자의 지역사회참여에 관한 연구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