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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부산 간 동해안 해안단구 검토

이용수 79

영문명
Review on Marine Terraces of the East Sea Coast, South Korea : Gangreung – Busan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최성자(Sung-Ja Choi)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52권 5호, 409~425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10.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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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계단형 평탄지형면인 해안단구는 고해수면을 지시하는 표식지형으로 가까운 지질시대동안 일어났던 지구조운동 정보를 제공하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지형이다. 한반도의 동해, 서해 그리고 남해안 모두 해안단구가 발달하고 있으며 그 중 동해안에 가장 잘 발달하고 있다. 동해안의 해안단구는 4-6조로 해발고도 수m 에서 수십m 상위에 발달하고 있다. 이들 중 최하위 단구를 제외한 모든 단구는 중기 플라이스토세 이후에 형성되었고, 특히 OSL 연령과 고지자기 층서의 블래이크 사건(Blake excursion event)에 따르면 2단구와 3단구는 공히 최종 간빙기에 대비된다. 플라이스토세 해수면변동 곡선과 단구의 구정선고도를 서로 대비하여 본다면 동해안에서 중기 플라이스토세 이후부터 중기 홀로세까지 광역적 지구조 운동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강릉에서 부산까지 해안단구의 구정선 고도가 지역별로 상이하며 4개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강릉-용한리(I), 호미곶-나정(II), 나정-방어진(III), 왜성-부산만(IV). 구정선 고도가 지역 간 서로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것은 오천단층 혹은 그의 부수단층, 감포 선구조, 울산단층 등에 의한 지괴운동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정선 고도와 단구 평탄면 형성시기를 상호 함수로 한 동해안의 융기율은 0.2-0.3m/ky 범위 내외이며, 구정선 고도에 따라 융기율은 지역적으로 다르다.

영문 초록

Marine terraces, a step-like landform, are important geologic markers that provide tectonic information during the Quaternary Period. Marine terraces are well developed along all coastlines(East, West, and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those along the East coastline are the most distinctive. The marine terraces of the East coastline are classified into 4-6 flights that are several meters or several tens of meters above the present sea level. It is believed that these terraces, except for the lowest one, were formed in the middle Pleistocene. In the base of the OSL age dating results and Blake excursion events of magnetostratigraphy, the 2nd and 3rd terraces are correlated to the last interglacial stage. Considering the marine terraces linked to a sea-level curve of the Pleistocene, it is thought that regional tectonic movements have uplifted the East coastal area since the middle Pleistocene. Besides, former shorelines of each terrace have varied elevations from Gangreung to Busan bay, which can be divided into four regions, namely, Gangreung-Yonghanri(I), Homikot-Najung(II), Najung-Bangeojin(III), and Waesung-Busan Bay(IV). The former shorelines of each terrace at both Gangreung-Yonghanri(I) and Najung-Bangeojin(III) are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two regions, due to block movements by regional faults such as the Ocheon Fault or its subsidiaries, the Gampo Lineament and Ulsan Fault. Uplift rate of the East coast ranges from 0.2 m/ky to 0.3 m/ky, but each region shows different uplift rate.

목차

1. 서 론 : 해안단구의 형성과 그 의미
2. 동해안 해안단구 문헌
3. 연대측정
4. 해안단구
5. 토 의 : 융기율과 지구조운동
6. 결 론
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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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자(Sung-Ja Choi). (2019).강릉-부산 간 동해안 해안단구 검토. 자원환경지질, 52 (5), 40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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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자(Sung-Ja Choi). "강릉-부산 간 동해안 해안단구 검토." 자원환경지질, 52.5(2019): 40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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