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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제강점기 조선통감부 건축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평가

이용수 160

영문명
Evaluation and Physicochemical Property for Building Materials from the Japanese Ministry of General Affairs in Joseon Dynasty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박석태(Seok Tae Park) 이정은(Jeongeun Lee) 이찬희(Chan Hee Lee)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55권 4호, 317~338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8.31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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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근대건축으로 알려진 조선통감부 자리의 콘크리트와 토관 및 벽돌을 대상으로 3시기로 세분하여 물리화학적 특성과 평가를 검토하였다. 콘크리트는 모두 비슷한 가비중과 흡수율을 보였으며 다량의 골재와 석영, 장석, 방해석 및 포틀란다이트가 검출되었다. 벽돌의 공극률은 1907년의 것이 1910년 및 1950년 벽돌보다 높았다. 토관도 유사하나 초기의 것이 보다 치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벽돌과 토관은 암적색에서 암갈색을 띠며 많은 균열과 기공이 관찰되나, 상대적으로 토관의 기질이 균질하다. 벽돌에서는 석영, 장석 및 적철석이 검출되었으며, 토관에서는 석영 및 장석과 뮬라이트가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모두 1,000~1,100℃의 소성온도를 거친 것으로 해석된다. 콘크리트는 유사한 CaO 함량을 보이나, 벽돌과 토관은 1907년 시료에서 SiO2는 낮고 Al2O3가 높다. 그러나 이들은 유사한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을 갖는 등 성인적 동질성이 높다. 콘크리트 기초의 초음파속도와 반발경도는 잔존상태에 따라 다르나 물성은 다소 낮았다. 이를 일축압축강도로 환산하면 1차 증축구역이 평균 45.30 및 46.33 kgf/cm2로 가장 높고, 2차 증축구역이 가장 낮은 평균치(20.05 및 24.76 kgf/cm2)를 보였다. 특히 CaO 함량과 흡수율이 작을수록 초음파속도와 반발경도가 높았다. 조선통감부 건축에 활용한 콘크리트는 시기별로 비슷한 배합특성과 비교적 일정한 규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벽돌과 토관은 거의 동일한 점토질 원료를 사용하여 유사한 제작과정을 거친 것으로 해석된다.

영문 초록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were studied by subdividing the concretes, bricks and earth pipes on the site of the Japanese Ministry of General Affairs in Joseon Dynasty, known as modern architecture, into three periods. Concretes showed similar specific gravity and absorption ratio, and large amounts of aggregates, quartz, feldspar, calcite and portlandite were detected. Porosity of the 1907 bricks were higher than those of 1910 and 1950 bricks. All earthen pipe is similar, but the earlier one was found to be more dense. Bricks and earthen pipes are dark red to brown in color within many cracks and pores, but the matrix of the earthen pipe is relatively homogeneous. Quartz, feldspar and hematite are detected in bricks, and mullite is confirmed with quartz and feldspar in earthen pipes, so it is interpreted that the materials have a firing temperature about 1,000 to 1,100oC. Concretes showed similar CaO content, but brick and earthen pipe had low SiO2 and high Al2O3 in the 1907 specimen. However, the materials have high genetic homogeneity based on similar geochemical behaviors. Ultrasonic velocity and rebound hardness of the concrete foundation differed due to the residual state, but indicated relatively weak physical properties. Converting the unconfined compressive strength, the 1st extended area had the highest mean values of 45.30 and 46.33 kgf/cm2, and the 2nd extended area showed the lowest mean values(20.05 and 24.76 kgf/cm2). In particular, the low CaO content and absorption ratio, the higher ultrasonic velocity and rebound hardness. It seems that the concrete used in the constructions of the Japanese Ministry of General Affairs in Joseon Dynasty had similar mixing characteristics and relatively constant specifications for each year. It is interpreted that the bricks and earthen pipes were through a similar manufacturing process using almost the same raw materials.

목차

1. 서 언
2. 배경 및 연구방법
3. 재료학적 특성
4. 물성분석 및 평가
5. 고 찰
6. 결 언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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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석태(Seok Tae Park),이정은(Jeongeun Lee),이찬희(Chan Hee Lee). (2022).일제강점기 조선통감부 건축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평가. 자원환경지질, 55 (4), 317-338

MLA

박석태(Seok Tae Park),이정은(Jeongeun Lee),이찬희(Chan Hee Lee). "일제강점기 조선통감부 건축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평가." 자원환경지질, 55.4(2022): 31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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