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은행의 수익성 결정요인 변화 분석

• 영문명: Analysis on Changes in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for Korean and Japanese Banks
• 발행기관: 한국동북아경제학회
• 저자명: 권일숙(RI SHU QUAN)
• 간행물 정보: 『동북아경제연구』東北亞經濟硏究 第28卷 第2號, 127~153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6.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 은행의 수익성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금융위기 전후 양국 은행의 수익성 결정요인에 변화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전체기간 동안 한⋅일 은행의 수익성 결정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 은행의 경우 자기자본비율과 수익창출능력이 높을수록 규모가 작을수록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일본의 경우 유동성과 유가증권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금융위기 전후 수익성 결정요인에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한국 은행의 경우,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할 때 금융위기 이후에는 자본적정성, 경영관리적정성, 성장성, 수익다각화수준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변화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본 은행의 경우,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때 금융위기 이후에는 자본적정성, 유동성, 성장성, 수익다각화수준, 유가증권, 규모변수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양국 은행 모두 금융위기 이후 안정성, 관리효율성 및 수익다각화 전략을 추구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제로금리로 인해 다양한 수익원에보다 치중하였고, 대형화전략도 구사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는 비슷한 발전단계에 있는 양국 은행이지만 은행산업의 구조적 차이로 인해 금융위기가 양국 은행산업에 미친 영향과 그 결과가 상이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of Korean and Japanese banks and verified if there were any changes in the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after the financial crisis.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of Korean and Japanese banks, while for Korean banks, as the capital adequacy ratio and earning power were high and size was small, it had a positive effect on profitability, for Japanese banks, as the ratios of liquidity and ratios of securities were high, profitability was high. Next, an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if there were any changes in the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after the financial crisis. For Korean banks, there were changes in the effects of capital adequacy, management adequacy, growth, and diversification of earnings on profitability after the financial crisis. For Japanese banks, there were changes in capital adequacy, liquidity, growth, diversification of earnings, ratios of securities, and size after the financial crisi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oth Korean and Japanese banks sought strategies of stability, management efficiency, and diversification of earnings after the financial crisis, and especially Japanese banks focused not only on various sources of earnings due to the zero interest rate but also on a strategy of enlargement. Thus, it is concluded that although both Korean and Japanese banks are at similar stages of development, due to the struc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banking industries of the two countries, the financial crisis has had different effects on them.

목차

Ⅰ. 서론

Ⅱ. 주요 선행연구 및 연구모델

Ⅲ. 표본 및 연구방법론

Ⅳ. 실증분석의 주요결과

Ⅴ. 결론

키워드

한국 상업은행(Korean Banks) 일본 상업은행(Japanese Banks) 금융위기(Global Financial Crisis) 수익성 결정요인(Determinants of Profit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