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의 매체 전환에 관한 연구

• 발행기관: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저자명: 후루카와 유미 김경희
• 간행물 정보: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자료집』2018년 동계학술대회 자료집, 243~247쪽, 전체 5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2.15

국문 초록

다양한 채널의 등장으로 드라마 제작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드라마의 소재로서 웹툰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웹툰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이 많아졌다.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가 있다는 점과 원작 팬들과 새로운 팬덤을 생산한다는 점 등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드라마의 매체성에 맞게 각색된 <미생>(2014)은 웹툰 원작 드라마 제작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드라마 <미생>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면서 웹툰보다 복잡하고 확장된 이야기를 보여줬다. 각각 캐릭터는 드라마화되는 과정에서 더 현실적인 인물로 변화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기존 드라마에서는 그다지 시도하지 않았던 CG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웹툰 세계를 그대로 표현하여 재미와 웃음을 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웬툰이 드라마로 매체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각색하는 요소를 살펴봤다. 원작이 있는 작품에서는 원작에 대한 충실성도 중요하지만 매체에 맞춘 각색이 필요하다. 드라마 제작의 공감과 재미를 형성하는 데에 스토리와 캐릭터의 변화 및 연출 효과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목차

1. 머리말

2. 웹툰의 특징과 드라마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매체성 변화

3. 웹툰 원작 드라마 사례 <미생>(2014)

4.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드라마 웹툰 매체 전환 매체성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