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국 디지털 콘텐츠 <슝추모(熊出沒)>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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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Online to Offline Expansion Strategy of Digital Contents: A Case study of Chinese Digital Animation
- 발행기관
-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저자명
- 손재영(Jaeyoung Son)
- 간행물 정보
- 『글로벌문화콘텐츠』제39호, 114~129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5.31
4,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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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슝추모>는 2012년 최초 TV 시리즈물로 방영된 이래 중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 그 중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이다. 최초 TV에서 구축한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영화에서 기존의 구도를 극복하면서 더 큰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개하셔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특징은 IP 보유사인 화챵그룹(华强集团)의 공간사업과 결합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사례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온-오프라인 연계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두 가지 이론을 접목하여, <슝추모>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으로부터 공간사업 및 라이선스 비즈니스로의 확대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디지털 콘텐츠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은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첫째, 우선 다중 미디어 확장을 통해 수용자 및 고객 점점을 넓혔다. 둘째,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은 단순한 OSMU 방식보다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방식을 취했다. 셋째, 미디어별 콘텐츠를 자기 충족적이며 각기 진입점이 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넷째, 온-오프라인의 각 미디어 콘텐츠들은 연관성을 가지고 더 큰 이야기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설계되었다. 다섯째, 디지털 콘텐츠를 오프라인 콘텐츠 판매를 위한 마케팅 깔때기(Marketing Funnel)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중국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디지털 콘텐츠가 온-오프라인 다중 미디어 전개를 사전부터 염두에 두고 설계하여, 기존의 OSMU가 아닌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관점을 도입하여 미디어 확장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그룹 차원의 <슝추모>를 통한 가치사슬 구축
3. 사업의 근간 : 미디어 확장에 따른 스토리텔링 전략
4. 사업 확장 경로 :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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