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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고난 중에 핀 꽃: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이용수 195

영문명
Flowers Blooming in Suffering: True Christian Life
발행기관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저자명
양신혜(Shin Hye Yang)
간행물 정보
『갱신과 부흥』Vol.25, 207~240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03.31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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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중세의 붕괴를 낳은 흑사병은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종교개혁자들에게도 목회를 방해하는 장애물이자 공동체를 와해시키는 걸림돌이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를 떠나 도망하는 목회자와 하나님의 진노인 흑사병을 피해 도망하는 것은 죄라고 주장하는 목회자들에 대항하여, 베자는 목회자로서의 어떻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를 남겼다. 그것이 『흑사병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 (A Learned Treatize of the Plague, 1579)이다. 그래서 베자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종교개혁자들은 흑사병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특히, 흑사병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대항하여 어떻게 흑사병을 통한 고난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고난의 자리를 베자는 어떻게 이했는지, 슬픔과 절망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위로하였는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흑사병으로 인한 공동체의 와해라는 위기 앞에서 그리스도인이 해야만 하는 윤리적 판단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에 따라서 어떻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를 다루었다. 그리고 고난 앞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최대의 난제인 하나님의 자비와 섭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서 베자가 중세적 대응을 넘어서 인간이 어떻게 이성적 논리에 근거한 일반 원칙과 양심의 확신을 윤리적 판단의 척도로서 삼아 기독교 윤리의 기초로 삼았는지를 보여주었다.

영문 초록

The Plague, which destroyed the Middle Ages, was a stumbling for the Reformers to obstruct ministry as well as an obstacle to break a community. Some ministers leave the church with fear of death or some pastors also claim that plague is God’s wrath and fleeing from the plague is not to believe God‘s providence. Against it, Beza wrote the article “A Learned Treatize of the Plague”(1579). Therefore, I investigated how Beza explained against the misunderstanding of the plague and how he responded to questions suggested from the plague. I found out what are the criteria of ethical judgement for the christian in the situation of collapsing of the community, and how to judge according to the interpretation of the Bible. Finally, I examined God’s mercy and providence in the suffering as the greatest challenge to Christians. In this I have shown how Beza goes beyond medieval reponses and uses rational principles and conscience as the basis of Christian ethics for ethical judgement.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흑사병과 베자
Ⅲ. 『흑사병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 (A Learned Treatize of the Plague, 1579)
Ⅳ.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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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혜(Shin Hye Yang). (2020).고난 중에 핀 꽃: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갱신과 부흥, 25 , 20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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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혜(Shin Hye Yang). "고난 중에 핀 꽃: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갱신과 부흥, 25.(2020): 20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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