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정책 효과 분석

• 영문명: The Effects of the Government Support Policy on Small and Medium-Sized Biotechnology Firms
• 발행기관: 한국바이오경제학회
• 저자명: 박민수(Minsoo Park) 정영재(Youngjae Jeong)
• 간행물 정보: 『바이오경제연구』제2권 제1호, 93~124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농수해양 > 식품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7.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2,074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의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재무정보, 정부연구개발 지원금 정보, 벤처인증여부 및 기타 기업정보 패널자료를 이용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의 재무성과 요인을 정성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R&D)지원정책과 벤처기업지원정책의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바이오산업에서의 정부지원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최소한 5년까지는 정부연구개발지원과 벤처기업지원 정책의 기업재무 효과 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기업 자체의 연구개발지원금 투자는 장기적으로 재무성과를 높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부지원정책이 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재무성과를 개선시키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바이오 분야의 특성상 정부지원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향후 지속적인 자료의 축적과 모니터링으로 장기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qualitatively analyzes the financial performance of 2,074 small and medium-sized biotechnology firms using firm-level panel data including finance information, government research and development(R&D) grants and venture (innovative startup) certification from 2009 to 2015. We evaluate the effects of government R&D and the venture support policies in biotechnology industry, and provide implications for policy direction. The result shows that the government R&D and the venture support policies do not improve the firms’ financial performance until at least five years. The firms’ own investments of R&D by themselves, however, enhance the financial performance in the long run. More careful analysis is needed to explain why the government R&D and the venture support policies do not increase the financial performance of small and medium-sized biotechnology firms in the short term. In addition, since it takes a long time before the effect of the government support policy appears, accumulating and monitoring data should precede the analysis of the long term effect.

목차

I. 서론

Ⅱ. 관련 문헌

Ⅲ. 자료 및 분석모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키워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 패널데이터 biotechnology small and medium-sized firms Research and Development(R&D) panel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