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좌파정권과 소득불평등

• 영문명: The Left and Income Inequality in Brazil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저자명: 이양호(Rhee, Yangho)
• 간행물 정보: 『동서연구』제31권 2호, 5~3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6.20

국문 초록

브라질은 신생민주주의국가로서 불평등과 빈곤을 상당히 해결하였다고 평가되는 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평등과 빈곤의 비율은 높은 편이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군부지배 등 권위주의 지배를 겪었지만 브라질의 좌파정부는 볼사파밀리아와 같은 재분배적인 사회정책을 추진하면서 불평등과 빈곤을 상당히 낮추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좌파정권이 들어서면서 불평등 해소가 꾸준히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재분배를 지지하는 PT당의 후퇴와 우파의 득세로 인해 브라질은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빈곤의 문제도 새로운 전환점에 서있다.

영문 초록

Brazil is a newly emerging democratic country which has to some degree resolved the problem of inequality and poverty. However, the level of income inequality and poverty is still relatively high in Brazil. Although Brazil has experienced the military dictatorship, Brazil’s left government considerably reduced the inequality and poverty with the help of redistributive social policy such as Bolsa Familia. In the historical perspective, the reduction of income inequality was possible after the attainment of certain level of democracy and the rise to power of left government in Brazil. However, the retreat of PT, political party which supports the redistribution and the rise of rightists, places Brazil at the crossroads of democracy and redistribution.

목차

Ⅰ. 서 론

II. 소득불평등 감소에 역할을 한 것은 민주주의인가 아니면 좌파 정부인가?

III. 브라질의 재분배 등 좌파의 정책과 그 효과

IV. 좌파정권의 한계와 소득불평등

V. 결 론

키워드

좌파 민주주의 소득불평등 재분배 브라질 Left Democracy Income inequality Redistribution Braz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