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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소설의 영화화에 따른 서사의 변모 양상

이용수 112

영문명
Aspects of Epic Changes in a Film Based on a novel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저자명
심영덕(Shim, young-deuk)
간행물 정보
『민족문화논총』제50집, 227~25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4.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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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소설과 영화는 상호 소통적이다. 그러나 소설과 영화는 형식적인 측면에서 보면 소설은 문자를 매개로, 영화는 영상을 매개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또 다른 측면에서 모두 인간의 삶과 모습을 담아낸다는 사실적인 내용, 즉 리얼리즘을 담아낸다는 점은 같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볼 때 영화와 소설은 결코 상이한 것이 아니다. 다른 예술영역처럼 상호작용을 하면서 서로의 특징들을 차용하게 됨으로써 소설은 소설 나름대로, 영화는 영화 나름대로 새로운 방식을 갖는 것이다. 소설은 당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언제나 새로운 자신의 방식을 모색해 왔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글로 쓰여진 작품을 읽는 것은 소설의 본질적 특징이라기보다 활자매체 시대에 걸맞는 양식이었고, 영화로 각색된 소설은 영상시대에 적합한 예술로 자리 잡는다. 어느새 세월이 변하여 종이로 세상을 읽고 느끼는 인쇄매체의 세계가 뒷전으로 밀리고 영상매체가 그 앞자리를 대신하려는 변화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영화는 영상, 즉 이미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에 영화에서 사상과 심상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동안 감독들은 추상적 사상의 전달체로서 이런 영상의 사용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탐구해 왔다. 본고에서 다루는 「장미의 이름」의 서사의 변모 양상 연구도 이런 탐구와 그 궤도를 같이한다. 대상을 표현하고 보여준다는 것은 이 대상에 대해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 과시적인 행위라고 말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시대가 다변화되고 첨단화 되면서 소설과 영화의 장르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지는 추세다. 그것은 개별적이어도 좋고, 통합적이어도 무방하다. 시간예술이라는 범위 안에서 각각의 영역은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The difference between literal sensibility and cinematic one can clearly be seen in the view point of seeing a text. The reason the analysis of a novel-major and that of a movie-major has a difference on the same text comes from the difference mentioned above. The existing researches had one-way analysis in either novels or movies. The analysis has based on the difference of media. When, however, considering the current situation that the difference of media is fading and integrated, it is required to have another way of approaching method on text analysis, not that of the difference of media. Narrative is a key axis and a common denominator to lead narration in both novels(literature) and movies. In this respect, the analysis through narrative can give us a comprehensive view point focused on the narration of novels and movies. A movie director can not help making movies in erring on the side of focusing on the aspect of novels that he would like to emphasize. In accordance with this, public are reading novels collectively and socially through movies. Like this, movies and novels are not distinct. The range of understanding can enlarge narrative communication with a different and already existing genre. The more highly evaluated novels, 「장미의 이름」. are cinematized, the more they are a new challenge and an adventure to a movie director. Generally speaking, as novels can have implicit and multiple-meaning content by the imagination of readers, movies can give us abundant imagination as the case of novels by the way of an audio-visual method of images.

목차

1. 시작하는 글
2. 소설과 영화의 리얼리즘 양상
3. 서사 모티프의 중개성 문제
4. 공간예술로의 전략전 전환
5. 마치는 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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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덕(Shim, young-deuk). (2012).소설의 영화화에 따른 서사의 변모 양상. 민족문화논총, 50 , 227-254

MLA

심영덕(Shim, young-deuk). "소설의 영화화에 따른 서사의 변모 양상." 민족문화논총, 50.(2012): 22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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