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부모 사별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청소년기를 중심으로
이용수 407
- 영문명
-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experience of death of a parent in adolescence
- 발행기관
- 한국통합치료학회
- 저자명
- 이은정(Lee, Eun-jung) 정은정(Chung, Eun-jung)
- 간행물 정보
- 『통합치료연구』제10권 제2호, 33~62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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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부모 사별이라는 외상적 경험과 적응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처 및 개입 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부모와 사별 후 청소년기를 경험하고 성인으로 성장하여 적응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례자를 선발하였다.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모 사별 후 경험은 어떠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적응하였는지 확인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비구조화 된 질문을 바탕으로 심층면담을 수행하였다. 심층면담 자료는 Giorgi의 4단계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총 5개의 본질적 주제, 9개의 주제, 22개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본질적 주제 ‘심리적 혼란 및 삶에 대한 부적응’은 ‘해결되지 않는 감정’, ‘옳지 않은 방법’, ‘신체적 성장만 한 존재’로 구분하였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 ‘비지지적 환경’은
‘불합리’,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분하였다. 세 번째 본질적 주제 ‘삶에 적응하는 과정’은 ‘사회적 지지’, ‘상황에 대한 재평가’로 구분하였다. 네 번째 본질적 주제 ‘정신적 성장’은 ‘자기 분석’, ‘정신력이 높아졌다는 생각’, ‘삶의 유한함 인식’으로 구분하였다. 다섯 번째 본질적 주제 ‘남아있는 어려움’은 ‘과 거에 대한 아쉬움’, ‘평생의 과제’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별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언급하였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aimed to explore realistic coping strategies for the death of a parent experienced adolescence and understanding about their adaptation process posterior to parental loss. For selecting participant we operationally defined recovery criteria that showing high scores on PTG.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participant who reported having adapted from Traumatic griefs.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Giro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Findings in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process would be summarized as 5 essence themes, 9 themes, and 22 main points. First essence theme ‘psychological confusion and maladjustment’ were classified as ‘unresolved feelings’, ‘negative thinking’, ‘difficulty in self-regulation’. Second essence theme ‘unsupported environment’ were classified as ‘unreasonable situation’, ‘can not be express’. Third essence theme ‘adaptation factors’ were classified as ‘social support’, ‘reevaluate situation’. Fourth essence theme ‘internal growth’ were classified as ‘self-awareness’, ‘enhance mentality’, ‘accepting finite life’. Fifth essence theme ‘remained issues’ were classified as ‘sorrow for the past’, ‘lack of self’. Implications for counseling practice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목차
I. 서론
II. 연구 방법
III.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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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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