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지리 풍수의 지역인문학적 의미

• 영문명: The Construction of Regional Humanities through Fengshui : the Case of Bupyeong of Incheon
• 발행기관: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권선정(Seon jeong Kwon)
• 간행물 정보: 『문화역사지리』제30권 제3호, 34~53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2.31

국문 초록

최근 인간 삶의 실재적 토대이자 정체성 구성의 기초가 되는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자기성찰과 실천적 접근으로서 지역인문학이 시도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인천의 부평 지역을 사례로 전통지리 풍수의 관점에서 지역의 역사적 장소성과 지역 내 충전되어 있는 풍수 관련 경관, 장소의 의미를 읽어보고 현재적 입장에서 인간과 공간 환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인문학 구성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부평 지역의 역사지리적 변천, 생태환경에 대한 통합적 인식, 풍수 국면상 특징, 비보로 대변되는 인위적 환경 대응 등 지역의 역사적 장소성 및 다양한 차원의 풍수적 의미 등을 살펴보았다. 지역의 역사적 장소성과 생태환경에 대한 자기성찰적 인식과 구체적인 실천행위를 담보할 수 있는 전통지리 풍수와 지역인문학의 의미 있는 만남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영문 초록

In recent years, regional humanities have been being attempted as a problematic self-reflection and practical approach to the region and place that could be the concrete foundation of human life and identity. In this paper, I explored the possibility of the construction of regional humanities through constituting regional historical placeness and interpreting places and landscapes related to fengshui which has been understood as the Korean traditional geographical thought in the case of Bupyeong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In particular, I examined the historical geographical changes in Bupyeong, the integrated perception of ecological environments, the characteristics of fengshui places and landscapes, and the artificial environmental responses, etc. Forward I expect to continue the meaningful meeting of traditional geography fengshui and regional humanities which can guarantee self-reflection perception of the historical placeness and ecological environment in the region and specific practices.

목차

요약

Abstract

1. 들어가며

2. 과연 ‘부평’은 어디인가?

3.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통합적 인식

4. 부평의 풍수 국면과 역사문화적 의미체로서 진산과 주산

5. 풍수 비보(裨補)와 생태환경 복원

6. 나가며

참고문헌

키워드

동기간 부평 생태환경 역사적 장소성 역사지리 지역인문학 풍수 Bupyeong ecological environment fengshui historical placeness regional humanities sympathized re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