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시장의 가격전략 유형 비교:

• 영문명: Flat‐rate vs. Usage‐based Pricing in Digital Music Industry
• 발행기관: 한국문화경제학회
• 저자명: 서영덕(Young Doc Seo)
• 간행물 정보: 『문화경제연구』제16권 제3호, 47~59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12.30

국문 초록

최근(2013년)에 음원 가격의 현실화에 대한 요구와 무제한 정액제에 대한 비판 등 음원의 가격제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실적 관심에 맞추어 음원시장의 대표적인 가격전략유형인 정액제와 종량제를 간단한 수리모형으로 접근하여 비교하고 있다. 분석의 편의를 위하여, 음원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음원유통자가 독점임을 가정하고 있으며, 음원의 가격은 독점인 음원유통자가 결정을 하고 수입을 음원창작자와 (외생적으로 주어진) 일정분배요율로 배분하는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각 소비자의 예산제약은 존재하지 않으며, 소비자가 음원을 소비하기 위해 추가적인 네트워크 사용료는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음원시장의 가격전략 유형은 가격차별 종량제, 단일가격 종량제, (무제한) 정액제 3가지 시스템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기적 관점에서 음원유통자의 이윤에는 정액제가 (단일가격) 종량제보다 유리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음악산업의 품질 및 다양성을 위해서는 정액제보다는 종량제가 더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정액제 시스템 아래에서는 음원의 품질과 상관없이 음원창작자의 수입이 동일하므로 더 좋은 음악을 창작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provides a simple mathematical model of pricing system in digital music industry. We will investigate and compare flat‐rate and usage‐based pricing system, which have recently become a growing issue in the industry. For the sake of convenience, it is assumed that 1) one monopolistic online music service company decides his optimal prices for the music, 2) the online music company shares his revenue with music creators at an exogenously given rate, 3) there is no budget constraint on consumers, and 4) there is no network costs for downloading music. It is shown that the flat‐rate pricing system is better than the usage‐based one for the profit of the online music service company in the short‐term. However, the usage‐based pricing system is better than the flat‐rate one for the quality and diversity of the music in the long‐term. It is because there is no incentive for the music creators to struggle for better quality under the flat‐rate pricing system where their revenue is the same regardless of quality of music.

목차

Ⅰ. 서 론

Ⅱ. 모 형(Model)

Ⅲ. 분 석

Ⅳ. 결 론

키워드

음악 음원시장 정액제 종량제 digital music industry flat‐ rate price usage‐ based pr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