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아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ffects of ego-resilience on burnout of workers at social welfare facilities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저자명: 백미숙(Mi Suk Baek) 정명숙(Myung sook Chung)
• 간행물 정보: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42권, 27~49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영적 안녕이 자아탄력성과 상호작용하여 소진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강점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영적 안녕의 조절효과는 이를 구성하는 두 요소인 실존적 안녕과 종교적 안녕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천주교 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소재 종합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서 일하고 있는 219명의 종사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존적 안녕과 종교적 안녕의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종교적 안녕과 자아탄력성 간에는 상호작용이 없었으나, 실존적 안녕은 자아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실존적 안녕수준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의 소진예방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실존적 안녕이 자아탄력성의 소진완화 효과를 조절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목격되는 인간 삶의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영성적 접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whether spiritual well-being of social workers has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ego-resilience and burn-out. The moderating effects were investigated for each of existential and religious well-being which are two components of spiritual well-being.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219 workers at 13 facilities of a large-scal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located in Chungcheongbuk-do Province. The main finding of the study was the existence of moderating effects for existential well-being, but not for religious well-being. Religious well-being did not interact with ego-resilience of the social workers to influence the degree of their burn-out. In contrast, existential well-being proved to have substantial amount of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go-resilience and burn-out of the workers. That is, the effect of ego-resilience for alleviating burn-out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greater for workers with higher existential well-be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s the importance of spiritually sensitive perspectives in various crisis situations witnessed by social workers.

목차

I. 서 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결 과

Ⅴ.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