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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병인박해에 대한 조선 천주교회 신자들의 경험과 기억

이용수 312

영문명
Experiences and Memories of Jo-seon Catholic faithfuls About Byung-In persecution - Focusing on Park, Soon-Jip’s witness -
발행기관
인천가톨릭대학교 복음화연구소
저자명
김규성(Kim Gyuseong)
간행물 정보
『누리와 말씀』제40호, 39~74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6.12.30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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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박순집의 증언을 중심으로 하여 조선 천주교회 신자들이 가졌던 병인박해의 체험과 기억을 파악하려는 것이다. 병인박해 시복 재판과 그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에 대해 살펴본 후에 시복 재판 증인 중 독자적 증언록을 남긴 박순집의 증언 안에 담긴 박해의 체험과 기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병인박해 순교자들에 관한 교구 수속 작업은 1899년 6월 19일부터 이듬해 11월 30일까지 총 135회차에 걸쳐 개정되었다. 29위 순교자에 대한 100명의 증인들의 증언을 모두 취합하여 총 9권 분량으로 만든 수속 자료들은 1901년에 교황청으로 발송되었다. 그런데 시복 재판 증인 중 한 사람의 명의로 편찬한 증언 자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박순집 증언록』이다. 박순집은 교구 시복 재판 13-23회차의 증언을 하였다. 그리고 시복 재판 때 증언하지 않은 순교자들에 대한 증언도 하였다. 이 증언록 중에서 자신이 직접 증언한 부분은 교구 시복 재판 기록, 『치명일기』의 내용과 일부 겹치며 다른 사람의 증언을 편집한 부분은 『병인치명사적』의 부분과 상당수 겹친다. 그가 증언한 순교자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시복 재판에 오른 이들 중 그가 직접 순교를 목격한 이들, 그의 친인척 순교자들, 그가 목격했거나 전해 들었던 다른 순교자들이다. 박순집의 증언 안에서 드러난 박해의 경험과 기억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순교자들의 마지막을 목격한 경험, 순교자들의 유해를 수습하고 안장한 경험, 그의 가족과 친인척의 순교 사실을 접한 경험 등이다. 그리고 그의 증언 안에 드러난 병인박해를 겪은 생존 신자의 경험과 기억이 가지는 특징과 의의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신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순교를 영광스러운 기억으로 마음에 담고 있었을 것이다. 또한 순교자 유해를 수습 안장하는 과정에서 순교자 유해를 공경하며 여기서 초자연적인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이러한 영광스러운 기억들이 있는 반면에 심적 혹은 경제적으로 처절한 고통도 동반한 어려운 기억 및 경험도 컸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point of experiences and memories of Joseon Catholic Church faithfus in Byung-In persecution focusing on Park, Soon-Jip’s witness. After examining the documents of Byung-In persecution canonization trial and its process, look into Park, Soon-Jip’s witness which was the unique testimony of the experiences and memories in Byung-In persecution. The diocesan trial process of Byung-In persecutors was held 135 times from June 19th, 1899 to November 30th, 1900. The 9 book volumes of documents of 100 people’s witnesses on 29 persecutors were sent to Roman Curia in 1901. Among them, there was one volume of witness under one name, which was “Park, Soon-Jip witness”. Park, Soon-Jip has witnessed during the 13th-23rd canonization trial. And he witnessed about the untold persecutors in canonization trial. His own witness in this book, diocese canonization trial documents, and “Chi-Myung(mortal) diary” are partly coincided, other people’s edited witness are mostly coincided with “Byung-In Chi-Myung Sa Jeok(mortal documents)”. The scope of persecution that Park witnessed are followed; eyewitness of those who are in the canonization trial, his relative martyrs and the martyrs who he witnessed with his own eyes or heard from other people. It can be divided into 3; those persecution experiences and memories revealed in Park, Soon-Jip’s witness are; 1) Experiences of eyewitness of the last scene of martyrs(execution). 2) Experiences of burying martyr’s dead body. 3) His own experiences of dealing with his family and relatives martyrdom. And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these experiences and memories of those who has faced and left from Byung-In persecution are; from faith point of view- 1) He would perceive martyrdom as a glorious memory in his heart. 2) during his burying of martyr’s corpse, he would respect martyr’s remains and got to have a faith that supernatural miracle could come from there. Besides than such glorious memories, experiences and memories of mental or economical sufferings and pains would be accompanied.

목차

머리말
Ⅰ. 병인박해 순교자 24위 시복 재판과 관련 자료들
Ⅱ. 박순집의 증언에 드러난 박해 체험과 기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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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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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Kim Gyuseong). (2016).병인박해에 대한 조선 천주교회 신자들의 경험과 기억. 누리와 말씀, (40), 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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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Kim Gyuseong). "병인박해에 대한 조선 천주교회 신자들의 경험과 기억." 누리와 말씀, .40(2016): 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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