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활용 역사 수업 방안

• 영문명: Museum and Doing History
• 발행기관: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 저자명: 강선주(Kang sun joo)
• 간행물 정보: 『기전문화연구』제34집, 167~196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12.30

국문 초록

박물관 자료는 역사 수업에서 역사 이해를 돕기 위한 교재로 활용된다. 그런데 역사교육의 차원에서 박물관의 박물관 자료의 성격, 기능 등을 고려하여 박물관을 활용하는 역사 수업 방안을 본격적으로 제시한 연구는 드물다. 종래 박물관 활용 역사 학습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민족 정체성 확립이나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역사적 사고력 향상 을 목표로 내건 대부분의 연구물조차, 실제 박물관 활용의 효과를 민족의식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박물관의 효용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박물관 활용 역사 수업은 19세기 말 이후 근대 박물관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박물관이 공공 교육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정립해 가면서, 민족의식 함양을 넘어서, 역사 탐구의 장으로서, 다양한 문화 이해의 장으로서 그 위상을 확대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박물관의 성격과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박물관을 활용하는 역사 수업 방안과 구체적 수업 전략을 제시하였다. 우선 박물관 수업이 기획 될 수 있는 방향을 정체성 교육, 탐구를 통한 역사 이해, 인간 본질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문화 교육 네 가지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탐구를 통한 역사 이해라는 측면에서 실용적인 수업 전략을 네 가지로 제시하였다. 체험하면서 역사 이해하기, 박물관 만들면서 역사 이해하기, 보면서 개념 이해하기, 보면서 생활상, 사회상 구성하기 등이다. 이러한 역사 수업 전략은 학생들이 박물관을 단순히 관람하거나, 박물관의 정보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서, 박물관 자료를 증거로 역사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examines the purposes of museum-based history teaching and offers school teachers practical teaching strategies to use museum and its resources in the history classroom. This article suggests four directions that the history class could take to teach museum-based history: developing identity , developing historical thinking skills , understanding human nature , and understanding different cultures . This article also offers four practical teaching strategies to use museum resources in order to understand history: experience and explore the past , doing history by developing a thematic museum , understanding historical concepts through museum resources and understanding life and thoughts of the people in the past through museum resources. This strategies are more likely focused on developing historical thinking skills.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박물관과 박물관 교육의 개념

Ⅲ. 박물관 활용 역사 수업의 기획

Ⅳ. 역사 수업에서 박물관 활용 전략

Ⅴ. 맺음말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