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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조선후기의 차문화 연구

이용수 812

영문명
발행기관
국제차문화학회
저자명
김효정
간행물 정보
『차문화산업학』제18집, 1~39쪽, 전체 39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6.17
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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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조선후기 실학의 형성과 특성을 통해 실학자들의 차 생활과 교유관계를 통해 조선후 기차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연구를 했다.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의 차 생활을 통해 실학자들의 차 문화가 종합정리 되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조선후기 차 문화의 또 하나의 큰 흐름인 추사 김정희의 차 생활을 통해서 조선후기 차 문화의 전반적인 경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유학자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과 유학과 고증학에 매료되었던 추사의 차 생활은 당대의 茶人들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는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으며 시, 서, 화, 각종 저술활동에 차와 삶, 차와 禪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이며 茶定에 이르는 수련의 일부로 받아들여 고매한 차 문화의 절정을 이루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학자들의 차 생활을 통해 조선후기 차 문화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청나라를 다녀온 후 그에 관한 기록에 청의 차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사회적 정치적인 분위기가 존명배청론, 명분론으로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에 배타적이 었던 것에 반해 많은 실학자(특히 북학파)들이 청나라 방문이후 중국차를 접하게 되고 중국학자들과의 교유를 통해 차 문화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한국적인 차 문화를 정립하는데 앞장섰다. 추사의 경우에도 청나라의 고증학을 받아들여 금석학의 대가로 평가받기 까지 청나라 학자들의 교유와 차 생활을 함께 받아들여 학문과 예술의 세계를 만드는데 차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 둘째로, 실학자들은 자신의 문집을 통해 많은 분량의 차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본문의 내용에 인용된 많은 茶詩와 기사의 내용들이 다산의 『여유당전서』나 추사의 『완당선생전집』에서 가져온 것으로 학문의 정진과 인격의 수양을 하는 삶 속에서 항상 차와 함께 했음을 유추할 수 있는 기록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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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11).조선후기의 차문화 연구. 차문화산업학, 18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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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조선후기의 차문화 연구." 차문화산업학, 18.(2011):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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