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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茶經』‘茶有九難’의 問題點考察

이용수 165

영문명
발행기관
국제차문화학회
저자명
유수현
간행물 정보
『차문화산업학』제18집, 1~37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6.17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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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陸羽의『茶經』「六之飮」중 ‘茶有九難’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선행연구에서 이 부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 부분을 과연 육우가 집필하였을까 하는데 대하여 강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육우는 「육지음」‘다유구난’에서 採茶에서부터 飮茶까지 9개 과정으로 나누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총 36자로 압축하고 있다. ‘다유구난’은 『다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육우의 차생활 정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관건이 되는 주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다유구난’ 9가지의 항목 중에서 특히 문제되는 항목에 대하여 條目別로 비교 분석 하였다. ‘嚼味嗅香非別也’에 대해서 검토한 바로는 唐나라 때 유행했던 떡차는 딱딱하게 말린 덩어리 모양이었을 것이며, 이 덩어리 떡차를 ‘작미후향’의 감별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또한 ‘羶鼎腥甌非器也’에 대해서 ‘鼎’과 ‘甌’는 『다경』에서 예시하고 있는 15종의 차도구 및 24종류의 차그릇 그 어디에서도 이 명칭이 나오지 않는다.‘자기’로 만든 찻사발에 ‘비린내’가 배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鼎’에 누린내가 끼이고‘甌’에 비린내가 끼인다는 것은 잘못된 기술이 아닌가 하여 고찰하였다.‘碧粉縹塵非末也’는 ‘짙푸른 가루 옥색 티끌은 茶末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이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煮茶法에서 사용한 가루차는 미세한 가루가 아니라 작은 쌀 알갱이(細米)정도의 크기인 粒茶형태였을 것이기 때문이다.‘操艱攪遽非煮也’에서 ‘교거’는 즉 거칠게 저어 달이는 작업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고 할 수 있다. 『대관다론』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차를 끓일 때 휘젓는다고 할지라도 소량의 물이 아니라면 거칠게 휘저을 수도 없을 것이다.‘夏興冬廢의 내용은 반드시 명확한 것은 아니다. 여름에 적게 마시고 겨울에 많이 마셔야 하는 것인지, 계절에 관계없이 마셔야 된다는 뜻인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당나라 시대의 주산업은 농업이었고 농번기에 한가하게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은 특정 계층이 아니었다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에 차를 많이 마셨다면 특정 계층에 국한된 지적일 것이다. 이상에서 ‘다유구난’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부분을 과연 육우가 집필하였을까 하는데 대하여 강한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그 이유는 첫째로 『다경』의 판본이 수백여 종에 이르고 있으며 유통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을 열거하고 있다는 점, 셋째로 용어의 혼란을 들 수 있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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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2011).『茶經』‘茶有九難’의 問題點考察. 차문화산업학, 18 , 1-37

MLA

유수현. "『茶經』‘茶有九難’의 問題點考察." 차문화산업학, 18.(2011):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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