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인력의 가족친화제도 이용용이성과 감정노동 : SOC이론과 심리적 웰빙의 매개효과

• 영문명: Cultural Facilities Service Employee'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and Emotional Labor : SOC Theory and Mediating effect's Psychological Well-being
• 발행기관: 한국인사조직학회
• 저자명: 이유우 김효선 한주희
• 간행물 정보: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한국인사조직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1~27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6.30

국문 초록

감정노동 문제를 다룬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감정노동의 내면연기(deep acting)가 고객만족을 높이고 업무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심리적 과정을 통하여 이러한 메커니즘이 일어나는지 밝히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이전의 연구들은 감정노동이 직장-가정 갈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지만, 감정노동과 가족친화제도 번들(bundle) 이용용이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국내의 실증적 연구는 거의 없다. 따라서 가족친화제도 번들이 내면연기의 선행요인으로 밝히며, 가족친화제도를 이용하는 종업원의 심리적 웰빙과 내면연기에 대한 심리적·인지적 프로세스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SOC(The model of selective optimization with compensation)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적 안녕은 감정노동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서적·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SOC 이론을 배경으로 조직구성원이 지각하는 가족친화제도 용이성은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서 내면연기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밝혔다. 업무 동일시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 인력 2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족친화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용이성은 심리적 웰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웰빙을 완전매개로 해서 감정노동 수행 전략 중 내면연기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가족친화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용이성은 심리적 웰빙을 매개로 해서 감정노동 수행 전략 중 표면연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문화예술 서비스 인력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증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연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Previous studies of emotional labor showed that deep acting increases customer's satisfactions and positively impacts on job performances. However, little studies have proposed to enable how the psychological mechanism generates effects on employees and organizations. Although, the commonly held belief is that work-family conflict and emotional labor are closely related, little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on empirical studies. Suggesting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as deep acting's precedence factor, this study examined employee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deep acting, which gave a cognitive and affective mechanism. Based on SOC(The model of selective optimization with compensation) theory, psychological well-being was affective and psychological capital, which impacted on the quality of deep acting on a sample of 203 cultural facilities service employees. The perceived use of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sent a signal to employees's deep acting.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process that explains the linkage between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and deep acting through psychological well-being. We found that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were positively relat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We also found that psychological well-being fu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work-family human resource bundles and deep acting. However, psychological well-being was not related to surface acting. We discus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bout cultural facilities service employees and provid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가족친화제도 감정노동 문화예술인력 심리적 웰빙 SOC이론 FFWP emotional labor cultural facilities service employees psychological well-being SOC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