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성 내사시와 하사시를 양막과 자가결막의 이중 이식술로 치료한 1예

• 영문명: Double-Layered Conjunctival Autograft and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to Treat Restrictive Esotropia and Hypotropia
• 발행기관: 대한안과학회
• 저자명: 박준우(Jun Woo Park) 김경환(Kyeong Hwan Kim) 이수정(Soo Jung Lee)
• 간행물 정보: 『대한안과학회지』Ophthalmological Society,volume57,number4, 686~690쪽, 전체 5쪽
• 주제분류: 의약학 > 기타의약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4.30

국문 초록

목적: 재발 익상편에 대한 제거술 후에 속발한 내사시 및 하사시 환자에서 유착 제거 후 광범위한 결막결손 부위에 대한 치료로 양막 위에 자가결막을 이식한 이중 이식술이 효과적이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8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발생한 우측 주시 시의 복시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안에 익상편 수술을 2번 받은 적이 있었으며 처음 내원 시 원거리 정면주시 시 정위, 우측주시 시 12프리즘디옵터(prism diopter, PD)의 내사시가 있었고, 우안 외전 -1이 관찰되었다. 14개월 후 원거리 주시 시 30PD의 우안 내사시, 12PD의 우안 하사시, 근거리에서 35PD의 우안 내사시, 12PD의 우안 하사시로 사시가 더 심해진 양상을 보였고 우안 외전 -2, 우안 상전 -3이 관찰되었으며 모든 방향에서 복시를 호소하였고 턱을 드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수술 중 결막하 반흔 제거 후 결막 사이 틈이 내안각과 원개부까지로 광범위하게 넓어 자가결막이식이 불가능하여 우안 내직근 후전술 5 mm 시행 후 결막결손 부위에 양막 이식을 시행한 후 양막 위에 이중으로 절반 크기의 자가결막을 내안각 쪽에 이식하였다. 수술 7개월 동안 정위였고 복시나 재발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익상편 제거술 후 발생한 심한 사시 환자에서 결막 결손 부위가 광범위할 때에는 양막 이식만 시행한 경우 상피세포 재생이 잘 안 되거나 이식편이 탈락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막 위에 자가결막을 이중으로 이식하여 내사시와 하사시의 효과적인 치료 및 미용적 개선을 얻을 수 있었다.

영문 초록

Purpose: To report a case of double-layered conjunctival autograft and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for the effective treatment of esotropia and hypotropia after removal of the recurrent pterygium. Case summary: A 58-year-old male who had pterygium surgery of the right eye twice presented with diplopia on right gaze for 3 months. At the first visit, he had orthotropia in the primary position and right esotropia of 12 prism diopters (PD) on right gaze with limited abduction of -1 in the right eye. Fourteen months later, deviation was aggravated by esotropia of 30 PD and 12 PD of right hypotropia in the primary position at distance, and esotropia of 35 PD and 12 PD of right hypotropia at near with limited abduction of -2 and supraduction of -3 in the right eye. The patient complained of diplopia at all gazes and demonstrated chin-up posture. The conjunctival edge was recessed near the medial canthus and fornix, preventing conjunctival autograft after removal of subconjunctival scar tissue. Thus, 5 mm right medial rectus recession and additional half-sized conjunctival autograft were performed after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The patient than showed no diplopia and orthotropia at both distance and near, with limited adduction of -1 in the right eye. He experienced no recurrence during 7 months of follow-up. Conclusions: To prevent poor epithelial regeneration and dehiscence of graft in the patients with severe restrictive strabismus and very extensive conjunctival defect, double-layered conjunctival autograft and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may be effective for the treatment of severe esotropia and hypotropia.

목차

Abstract

증례보고

고찰

REFERENCES

국문초록

키워드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Conjunctival autograft Double layer Recurrent pterygium Restrictive strabis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