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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고고학의 편년과 형태변이에 대한 인식

이용수 1025

영문명
Chronology and Understandings of Formal Variability in Korean Archaeology
발행기관
한국상고사학회
저자명
김장석(KIM Jang suk)
간행물 정보
『한국상고사학보』제83호, 5~3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2.25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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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고고학 자료의 형태변이를 생물진화적으로 파악하는 형식학적 편년법과 집단이나 계통차이로 파악하는 계통론은 서로 다른 전제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고고학에서 양자는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한국고고학에서 양자를 잇는 연결고리는 교차편년인데, 북에서 남으로 문화가 전파되었다는 대전제 하에서 교차편년은 한반도 내 새로운 문화요소의 출현이나 물질문화의 변동의 시점을 결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형식학적 배열의 순서를 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독특한 양상이 한국고고학에서 나타나게 되는 과정을 학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재 통용되고 있는 편년안의 논리구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고고학에서 편년에 관한 논쟁은 편년방법론 자체보다는 형태변이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한 시각 차이와 관련이 깊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오류나 모순의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교차편년과 표지유물 설정이 남발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상대편년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가설로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상대편년안 중 상당수는 검증을 거치지 않은 채 통용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기존 편년안의 논리구조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 층서법의 활용, 탄소연대의 적절한 활용이 검증방법으로 채택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영문 초록

Typological dating which identifies formal variability of archaeological data with biological evolution and filiationism which assumes link between formal variability and ethnic difference have different assumptions and logic, but the two are closely interrelated in Korean archaeology. Cross dating has been used as a method for connecting the two, and with a major premise of cultural diffusion from the north to the south, it has usually been applied to dating the appearance of new cultural elements or change in material culture. It has also provided logic to temporal arrangement of types. This paper reviews how this unique situation has appeared in Korean archaeology, and analyzes logical structure of current chronologies. By so doing, this paper points out that debates on chronology in Korea is related with different understandings of formal variability and critically considers consequent possibility of logical fallacy and contradictions. A review of Korean chronology reveals that although all chronologies should be taken as hypotheses, many of current chronologies of Korean archaeology have not been tested. It is suggested that re-analysis of current chronologies, use of stratigraphy, and relevant application of radiocarbon dates be employed as testing methods.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형태변이에 대한 고고학적 해석
Ⅲ. 한국고고학의 형식학적 편년과 계통론에 대한 연구사적 검토
Ⅳ. 편년수립에 있어서 형태변이의 이용과 형식분류
Ⅴ. 한국고고학 편년의 논리구조와 문제점
Ⅵ. 대안은 없는가: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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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석(KIM Jang suk). (2014).한국고고학의 편년과 형태변이에 대한 인식. 한국상고사학보, (83),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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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석(KIM Jang suk). "한국고고학의 편년과 형태변이에 대한 인식." 한국상고사학보, .83(2014):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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