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식민지근대를 둘러싼 논쟁의 경과와 그 함의: 경제사학계의 논의를 중심으로
이용수 1752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 조석곤
- 간행물 정보
- 『역사문화연구』제53집, 35~76쪽, 전체 42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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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지난 사반세기동안 한국에서는 식민지시대 사회성격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식민지근대화논쟁이라고 불리는 이 논쟁은 애초 일제 식민지하에서도 개발이 이루어졌다는 경제사학계의 주장 때문에 촉발되었는데, 최근에는 그 경제성장의 실상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다. 이 논쟁을 소개함에 있어 본고의 목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이러한 논쟁구도가 형성되게 된 지성사적 배경을 살펴봄으로서 이 논쟁이 소위 ‘87년 체제’로 불리는 한국사회의 발전전망을 둘러싼 논쟁의 일환임을 보인다. 둘째, 이 논쟁의 최근 쟁점은 ‘근대적 경제성장’의 존재 및 생활수준관련 논의, 그리고 해방 후 경제발전과의 연관성 등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는데, 기존 연구로부터 이 주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During the last thirty years there has been considerable debate concerning the features of socio-economic change in Korea under Japanese rule. These controversies were initially sparked by the challenging argument that the Korean economy experienced a kind of modern economic growth during the colonial period. More recently the debate has turned to the standard of living of colonial Koreans. In surveying these controversies, this presentation has two aims. First, in searching for the intellectual background of these controversies I show that they are related to the path of the prospects for the so-called ‘1987 Regime’ in South Korea. Second, I will provide my own analyses of some of the central points of contention in these debates such as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economic growth in Korea, the standard of living in colonial Korea, and the effect of colonial economic growth on the rapid development of modern South Korea.
목차
I. 머리말
II. 식민지 근대를 둘러싼 논쟁의 추이
III. 경제사분야의 새로운 논쟁터
IV.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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