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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베이비부머의 우울궤적 예측요인

이용수 1333

영문명
Predictors of Depressive Symptom Trajectories among Baby Boomers with Experience of Suicide Ideation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저자명
박민경(Park Min Kyoung) 전혜정(Jun Hey Jung)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34권 4호, 877~896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12.31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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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생각을 경험한 베이비부머의 우울궤적 예측요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KOWEPS)의 1차년도(2006년)부터 6차년도(2011년) 데이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을 위해서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우울의 수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개개인의 우울수준 변화에는 유의미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혼인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생활 수준, 가족관계만족도, 가족갈등대처방식,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횡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가 있을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주관적 경제생활 수준이 좋을수록, 가족관계만족도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가족갈등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근로와 자아존중감은 우울수준의 변화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근로할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우울의 감소 속도가 높게 나타나 근로는 자살생각을 경험한 베이비부머의 우울수준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우울의 감소 속도가 낮게 나타나 자아존중감 수준에 따른 우울수준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우울수준이 높은 베이비부머의 자살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함의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redictors of depressive symptom trajectories among baby boomers with experiences of suicide ideation. A total 220 subjects from the 2006 to 2011 Korea Welfare Panel Study were selected. For the analyses, latent growth modeling was us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the following. First, depressive symptoms showed a decreasing tendency during the course of the study. Compared to baby boomers with lower depressive symptoms at T1, those higher depressive symptoms showed a greater decreasing rate of symptoms. Second, marital status, perceived health and economic statuses,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family-conflict coping strategies, and self-esteem were cross-sectional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Baby boomers who had no spouse, lower perceived health and economic statuses, lower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more negative coping strategies on family-conflict, and lower self-esteem showed higher depressive symptoms at T1. Third, work and self-esteem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change rate depressive symptoms. Specifically, while self-esteem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change rate of depressive symptoms, work was negatively associated. In other words, while working baby boomers showed greater decreasing rate of depressive symptoms, baby boomers with higher self-esteem showed lower decreasing rate of symptoms. The finding of prevalence of its risk factors is expected to promote the screening or prevention strategy for baby boomers with experience of suicide ideation.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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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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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민경(Park Min Kyoung),전혜정(Jun Hey Jung). (2014).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베이비부머의 우울궤적 예측요인. 한국노년학, 34 (4), 877-896

MLA

박민경(Park Min Kyoung),전혜정(Jun Hey Jung).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베이비부머의 우울궤적 예측요인." 한국노년학, 34.4(2014): 87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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