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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근대 계몽기 서사의 이국취향을 통해 본 문화의 재배치 과정

이용수 122

영문명
Dispositif of culture by Exoticism in the Enlightenment Era of Korea- on the Case of Choi, Chan-Sik's fictions
발행기관
한국고전연구학회
저자명
곽승미(Kwag, Seung-Mi)
간행물 정보
『한국고전연구(韓國古典硏究)』제17권, 91~119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8.06.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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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최찬식의 소설을 중심으로 근대 계몽기를 살아가는 일상인의 의식과 그 발현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의 실제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최찬식의 소설에서 반복해서 채용하는 이국행과 이국취향은 인식 불가능한 근대상을 상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계몽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표상이다. 이는 외부 세계를 중심화하고 조선 내부를 타자화하는 기재가 된다. 내부를 타자화함으로써 필연적으로 귀결되는 자기의식의 혼란이 소설에서는 희생양이자 이방인인 광기의 여학생으로 표상된다. 이러한 자기의식의 혼란을 극복하는 서사적 전략으로 세계를 위계화하기 위한 하향식 이국취향을 주조하고, 전통 윤리를 재소환하여 이처(二妻)를 합리화함으로써 정체성의 분열을 봉합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has aimed at examining closely the cultural identity of people who lived in the modern period of enlightenment, on the case of the New Novel by Choi, Chan-Sik. The moving abroad and foreign taste which be applied repeatedly in his novel is the representation to show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visibly to readers who didn't know it, through imagination. Therefore, This get to be the motive that the outside of Chosun is the center and inside is the others on the contrary. The confusion of identity to be inevitably resulted from regarding a inside as a outside is represented as a mad girl student who is a outsider and a victim on his novel. The tragedy which makes top-down exoticism by grading the world for standard of civilization and rationalizes the polygamy(two-wives) by recalling the traditional morals, sew up the spilt of identity of Chosun peoples in that period.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계몽의 기호로서의 '이국': '내부'의 타자화
3. 문명/야만 구도의 재배치: '내부'의 주체화 기획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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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곽승미(Kwag, Seung-Mi). (2008).근대 계몽기 서사의 이국취향을 통해 본 문화의 재배치 과정. 한국고전연구(韓國古典硏究), 17 , 91-119

MLA

곽승미(Kwag, Seung-Mi). "근대 계몽기 서사의 이국취향을 통해 본 문화의 재배치 과정." 한국고전연구(韓國古典硏究), 17.(2008): 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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